조건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야하는 것?


도덕명령?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해라?


그러니까


이게 뭐냐고?


정언명령란 집합의 원소가 뭐냐는 말이다



지난 날


우리는 수많은  이성들의 민낯을 봐 왔음


우리가 맞닥들인 이성이란


본능과 권력 즉 힘의 위장이였고


그토록 부르짖은


보편성이란 


불안의 그림자에 불과했음


보편적 이성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진 얼굴을 봐라


주둥아리로는 약자를 얘기하면서


실상은 차이와 힘였음


뭔 형이상학적 놀음이나 하고 앉았어


뜬 구름 속에 살고 있나?


피직스는 자연계가 아니라는 것임?


어째서 자연계 일반은 논외임?


형이상학?


근데 뭐?


뭐가 어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