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가의 발전
외부세력과의 교류,
그것을 소화할 수 있었던 내부세력의 머릿수,
그것을 수용할 수 있었던 땅덩어리.
2. 사랑한다는 것
태초에는 땅이 있었다,
그리고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로 대화를 했다.
3. 산다는 것
태어난다,
그리고 고통받는다,
그리고 움직인다.
4. 죽는다는 것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산다,
그리고 죽는다.
5. 희망한다는 것
강요받는다,
그리고 고통받는다,
그리고 희망을 갖는다.
6. 우주로 향한다는 것
서있는 땅을 바라본다,
그리고 먼 산의 꼭대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마침내 우주를 바라본다.
7. " "
논리철학논고 읽으면 조금 더 논리적으로 생각 가능할 듯 - dc App
댓글 감사합니다. 논리철학논고라 ..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군요.
멀리서 보면 인생이란 어찌 이리 덧 없는 것인가... - dc App
덧 없다는 그 표현이 딱 정확한 표현이네. 인상의 공유를 중시했던 내용에 딱 알맞는 인상비평을 남겨줘서 감사 ㅋㅋ. 큰 감동을 주는 헤피엔딩의 스토리도 우주적 관점에서는 그저 덧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더라.
그래도 또 덧 없는만큼 오히려 아름다운면도 있다고 생각하고.
어쩌면 짠한 그 마음이 아름다움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함.
@대수확 어렸을때부터 멀리서 보는...? 관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어서 인생에 회의감을 가진 적이 되게 많았었는데, 진짜 못 살겠어서 요즘엔 조절해보려고 노력 중인 상태임. 솔직히 '아름다운 면도 있다' 이 말도 예전이었으면 공감 못 했을 것 같은데 ㅋㅋㅋ 지금은 나도 어느 정도는 동의함. - dc App
@ㅇㅇ(1.247) 음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음. 근데 나는 왜 요즘은 안 그런지 생각해봤는데 요즘엔 '기적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려서 그런 거 같음. 그런식으로 정말 작은 거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면, 나를 사랑하게 되고 또 상대를 사랑하게 되고 어쩌면 그 끝에는 고통마저도 사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ㅇㅇ(1.247) 말하자면 소소함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찾기 ? 그렇게 하면, 주어진 환경에서 생각지도 못한 좋은 퍼포먼스가 마구마구 터지는 거 같음. 비유하면 재활용지를 받아도 마치 피카소를 빙의한듯이 명작이 쏟아져나오는 그런 느낌. 진짜 별거 아닌 작은 일을 최고로 만드는 과정에서 행복할 때, 또 결과로서 생각지도 못한 고점을 뽑고야말았을 때는 더더욱, 오늘 하루는 최고의 삶을 살았다는 뿌듯함이 생각보다 오래가더라.
@ㅇㅇ(1.247) 나는 그걸 보통 조건 없이 남을 도울 때 느꼈음. 즉, 내가 하는 일이 남을 돕는다는 목적성을 가질 때.
@대수확 그치. 그래서 요즘은 내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부터 감사하고 사랑하려고 해보려고 하고 있음. 스토아철학에선 이게 인생을 행복하게 살 방법이라함. 그래서 내 인생도 이제 차차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ㅋㅋ - dc App
@대수확 최고의 예술을 최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거 같음.
@ㅇㅇ(1.247) 굿. 멋지다.
@대수확 지금 읽어보니까 작은거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거랑은 좀 다른거 같긴하네;; 그것도 사실 작은 것들로부터 집중하여 행복을 찾는거니까, 본질적으론 동일하고 볼 수도 있을듯. - dc App
@ㅇㅇ(1.247) 엇, ㅋㅋ. 어쩌면, "선생님,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법이 뭡니까 ?", "먼저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니라." 이런 거일수도 ㅋㅋ.
@ㅇㅇ(1.247) 훌륭한 의문이야. 나부터도 차차 생각해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