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통해, 대상을 바라볼때의 해상도를 높이더라도
인간이라는 영육의 한계때문에 결코 실체를 볼 순 없는것이라면
철학하는이가 타인을 바라볼때도 잘못 재단할 가능성은 항상 있는거군요
여기서 궁금한게 생기는데
바른 훈련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과
해상도가 높은게 낮은거보다 나은가 하는 부분이에요
철학을 통해, 대상을 바라볼때의 해상도를 높이더라도
인간이라는 영육의 한계때문에 결코 실체를 볼 순 없는것이라면
철학하는이가 타인을 바라볼때도 잘못 재단할 가능성은 항상 있는거군요
여기서 궁금한게 생기는데
바른 훈련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과
해상도가 높은게 낮은거보다 나은가 하는 부분이에요
(울나라 한정) 넌 융통성이 없어 너무 개인주의적이야 -> 정상 넌 너무 완벽해-> 비정상
대충 무작위적으로 주변사람 골라서 자신에게 대한 평가를 물어보면 나옴. (물론 거짓말할 가능성 있음)
보통은 가족 구성원중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매우 정확
1. 있다 하더라도 복잡하고 불확실하고 모두에게 해당되지도 않고 위험함. 2. 이전 글에서 얘기했듯 공리적 관점에서는 유익하나, 본인의 행복이나 그 결과의 좋음은 담보되지 않고 별개임. 예를 들어 자연과학, 사회과학 전문학문이 고도로 정밀화 고도화되면 인류의 선택지와 능력도 비례해서 커지겠죠. 근데 유익기준의 단일성에 있어서 철학은 살짝 결이 다른게 문제.
누군가 보이지 않지만 궁금했던 미지의 영역에서 길잡이가 되어줄수도 있지만, 그러한 것이 가져다주는 철학 고유의 유익은 그것을 인식하는 사람의 의식 차원에 따라 달라지죠. 누군가에겐 아무 쓸데없는, 말그대로 어쩌라고?라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누군가에겐 눈물이 찔끔 나올만큼 경이로움을 가져다주니까요
철학은 그냥 철학하게 생겨먹은 인간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도움되고 안되고 이런 이유로는 철학 못합니다. 세상에서 이만큼 가성비 안좋은 분야가 있나 생각해보시면 될듯
잘 짚으신대로 철학한다고 완벽한 판단하게 된다는 담보같은건 없습니다. 세상은 항상 스스로 달성했다, 경지에 이르렀다, 깨달았다는 인간들을 조롱하며 그 인간들의 탑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움직이거든요. 그냥 남들이 못보는 경치를 보며 여행하는 또하나의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계 이면의 장막에서, 이 세계를 배열하는.
@ㅇㅇ 철학하는 이들이 경치를 보는곳은 높은 곳인가요 그저 다른 곳인가요
@철갤러1(156.146) 세계의 구조를 내려다 본다는 관점에선 높다고 볼수도 있죠. 더군다나 보이지 않는 것들은 변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고 시공을 초월해있으니까 더 본질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죠. 근데 너무 그런 측면으로 함몰되면 괴로워요. 그래봐야 죽을때까지 인간인데, 분수를 알아야죠. 그리고 인간이어서 좋은것도 많은데 그걸 못누리면 그것도 슬픈일이죠
@철갤러1(156.146) 단순하게 사는게 좋을땐 단순하게 살고, 파고들고 싶을땐 파고들고... 왔다갔다하면되는듯요
계속 똑같은 루프를 돌고있을뿐이야 무슨느낌이냐면 높은곳에 가려고 사다리를 만들어서 올라갔어 근데 정작 올라간곳이 평지라는 기묘한 감각을 만남 결국 난 바닥에 사다리를 놓고 오르는 시늉을 하고 있었을 뿐인거야
제대로 가고있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 질문 자체도 하나의 루프임 무슨 방향으로 가건 결국 제자리 루프를 돌뿐임 이걸 전제하고 가야함
루프를 돌면 재밌지 도파민이라는 보상이 나오니까 루프를돌면서 재밌는 장난감도 발견할수도 있지 근데 결국 돌고나면 루프임 다시 원점에 착지함
이 루프를 만드는 꼬임이 어디서 생기냐? 나 그 자체가 꼬이는 지점임 이걸 풀겠다고 나를 해체할거야? 응 많이 하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