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란 소설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여기서 세계란 무엇인가?
깨뜨리지 않으면 태어나지도 못한 채로 살다 죽을 것 같은
저 불안한 세계란 도대체 무엇인가 말이다
세계의 공리란 무엇?
세계란
내가 바라보는 것으로서의 세계
따라서
위의 구절에서 깨뜨리는 세계란
나를 둘러싼 환경으로서의 세계가 아닌 것
되려 환경이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에 기인하지만
정작 나를 둘러싼 환경의 실상이란?
내가 만들고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태어나기 위해 깨뜨려야 하는 환경이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인 것
따라서 위의 구절은
"너 자신을 알라"는 고대 격언과 동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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