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위에 내려앉은 정액이,

사정을 읽기도 전에 흰 얼룩 되고


어제는 자위였고,

오늘은 바닥딸이며,

내일은 이름조차 없는 좆 문지르기


우리는 매 순간

보지의 외침을 사랑이라 부르며

비어가는 부랄을 꽉 쥐고 서 있다.


삶이란,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위해

매일 밤 정성껏 싸지르는

자지의 일기장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