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를 만들어 나아갑니다.
‘나’는 사회의 결핍의 산물이자 사회의 한 조각입니다.
내가 없으면, 조각이 사회적 균열을 자아내어 이 부재에 대한 물음을 연상케합니다.
사람은 ‘원인’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시로 ‘수학‘이라는 학문은 ’물음’을 전재합니다.
문제가 없으면, 수학은 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이는 기하학적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하나의 물음은 계속된 구조안에서 연속적인 물음을 자아낼 뿐입니다.
이러한 원인을 증거로 사회는 조직되어갑니다.
‘나’라는 구조의 물음은 수학적 기호와는 다르게, ‘문제’가 아닌 ‘나’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을 형성합니다.
사회가 논제일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의 존재의 근본적 물음을 답하지 못한 채로 그 조직을 형성하는 사변적 조직입니다.
논제는 이러한 다양한 물음의 집합입니다.
‘나’의 존재론적 물음에 대한 답은, 즉, 사변적입니다.
왜 나는 존재할 수 없도록 설계되지 않은 이 사회에 대한 나의 물음은 이유를 막론한 채 묵살당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모순은 논제이며,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논리적으로 내가 사회에 있었어야 하는 이유는 즉, 없는 것입니다.
있어야 하는 이유가 아닌, 있었어야 하는 이유를 밝히는 갓이야 말로 현대 철학의 큰 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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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존재 자체가 이유라는 실존주의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