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본인이 공부를 더 잘한다고 생각하지
원래 예전에는 자기가 공부 못한 줄 아니까 사리던 애들이
요사이 뭐 어디서 주워듣고 왔는지 논문 운운하면서 나대는 것 같다.
1) 수 년전 군대에서
가톨릭대 : 원래 공부 잘하는 애들은 수시로 대학간다. 소논문도 써봤다.
-> 얘 입장에서는 소논문 쓴 게 대단한거고 가톨릭대면 3등급 이하인데, 3등급이하면 배치표 보고 찍어도 대충 가는 수준이라 원서경쟁 없음. 위를 모름
고졸 : 우리 형이 젊은 날에 돈을 얼마나 모아서 어쩌구 그랬다. 대학교 다닌다면서 왜 쓰레빠 신고 가냐.
-> 자기 이야길 안하고 아는 사람 차용, 근데 걔네 집보다 잘사는 애들이 너무 많았고 우리집도 마찬가지였어서 코웃음 나옴. 대학교 안가봐서 패션쇼하러 학교 가는 줄 앎.
이런 이야기를 어떤 맥락 없이 뜬금없게 꺼냄. 즉 상대가 아무말도 안해도 얘네들 스스로 딸린다고 생각한 거.
2) 온라인에서
여기에서 정말 배운 거 현실에 적용 못시키는 장애들 많이 만남.
지식 오줌싸개 : 뭘 배웠다는데 공부가 암기는 아니라면서도, 써놓은 글 보면 현실에 대한 적용이 없음(복잡해서 답변 안함). 즉 지식 나열에 국한. 논리도 지식으로 씀 <- 이게 지식을 암기한다고 보는 거. 감각 중시. 정의 해달라. 내로남불 시전
각종 장애들 : 문자로는 학습하지 못한다. 전부 감각 중시. 내로남불 그러니까 상대방이 한 말을 써서 그대로 돌려주는데, 자기 이야긴 없음. 이걸 보고 자신의 논리에 자신이 당한다고 여기는 것 같음.
-> 이게 왜 그러냐면 얘네들은 정말 책으로 배웠다고 하는 걸 현실에 적용시키질 못해서 그럼. 현실이랑 관련 없다고 여김. 내로남불 시전하는 데 상대방이 뭔 말한지를 모르고 써서 적용이 다 틀림.
그러니까 얘네들이 예전에는 나타나지 않던 이들인데 요사이 자주 출몰해서 뻔히 보이는 바보같음을 바보같은지 모르고 계속 말함.
누차 말했지만, 수능은 다 말아먹은 자들. 자기가 어디 대학 다녔고, 어디 출신인지를 알면서 왜 저러지. 저런 말 하는 애들 확인하면 다 지잡or 고졸일 건데.
근데 나는 단순히 지잡이나 고졸이라는 이유로 비하하는 게 아니라, 쟤네는 못배운 걸 자꾸 배웠다고 여겨서 잘못됐단 거임. 솔직히 학력이 어떻든 사고만 틔이면 되는데 그건 수능 기준으로는 2등급부터임. 객관성 갖추기에는 수능 정시가 직빵이고. 근데 이제 공부를 하다 말아서 객관식이라고 정답 찍기나 소거법으로 답맞춘다 정도 아는 거. 4점짜리 문제는 비내리는 거고. 자신들의 과거를 보았을 때 놀았거나, 한다고 했는데 수능을 조졌던 적이 필히 있을 것인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감각 중시라는 건 굉장히 상황의존적이란 뜻임. 자신이 직접 지각한 것만 있고 지각하지 못했으면 없다. 없는 걸 있다고 하네? 의심간다..이런 식으로 사는 듯. 그래서 얘네들은 저렇게 보여줘 놓고도 숨겼다고 여기는 것 같다.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저런 애들이 사실 너무 많아서 절대적 다수인 것으로 보임. 이들은 다른 이의 인정과 호응으로 진위판별하기 때문에 절대적 다수에게 응원 받고 납득되는 저런 부분까지를 서로 공유하고 진실이라고 여길 것. 근데 중학생때 다 거쳐오는 수준.
심각한 건 대학교 가고나서 애들이 물이 잘못 들은 거 같음. 쫌 어려운 거 배우는 것 같긴하고 주워들은 건 있는데 딱 그 우물 속에서 상황의존에 의하어 못빠져나오는 듯함. 그... 이걸 좀 알길 바람. 공부 잘해도 감각 좋아함. 상상도 좋아하고 그런거다. 그런데 어떤 지각에 의한 개념 수립은 나라는 인간이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고 시간도 없어서 직접 지각할 수 있는 외부자극량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활동도 하지만, 시간 쏟는 건 책으로 하고 이걸로 현실을 보려는 것임. 책에는 무수히 많은 이들이 마주한 현실을 모아서 잔가지 치고 정련한 지식이 있음. 즉 책은 현실과 괴리되지 않았음. 현실 모은 거. 다만 적용하지 못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배운 것이 아니게 됨. 그리고 애초부터 적용하려고 지식을 배우는 거. 따라서 암기만 한다는 것도 건 정말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것이 됨. 뭐랄까. 영단어 외우듯 암기 잘 안함; 이치에 맞게 연결하는 그 공부 잘하면 그냥 기억 나는 거임. 그러고도 안되는 걸 때려박는 식으로 달달 외는 거지. 하지만 얘네들은 반대임. 즉 논리 들고 -> 이해 -> 기억 -> 적용연습, 기억 안나는 짜투리는 머리에 때려박기(이것마저도 그 순간에 기억 안나는 것만 모음)를 해야하는데, 이들은 문자에서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음 -> 이해x -> 머리에 때려박는 암기 후 -> 기억나는 정보들을 유추로 엮고 떠올리고 -> 논리로 나아가는 거꾸로 학습을 해. 그런데 절대 다수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그러니까 87%가 3등급 이하이지.
잠시 떠올려보니 저런 말하면서 공부 못하는 이들만 당장 따져도 미자때부터 하면 20명은 넘는 것 같음. 그런데 그 중에 10명정도를 3년 내에 봤음
이런 건 어디 철학이랑 연결되냐. 아니 감각만 중시하면 그게 짐승이란 걸 모르나.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수능점수와 같은 경쟁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간다는 주장을 한 대표적인 철학자가 있음. 영국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 1820–1903)의 사회 진화론(社會進化論) 중에서 진보 낙관주의가 여기 해당하는데. 경쟁과 적응을 통해 사회는 점차 완벽해지고, 인간은 덜 공격적이고 더 이타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음. 궁극적으로 “완벽한 인간이 사는 완벽한 사회”가 실현된다는 이상을 가졌음. - dc App
스펜서의 사상은 이후 제국주의를 정당화 한다고 비난받았지만. 경쟁이라는 것의 방향을 공격이나 파괴가 아니라 생산성이 있는 것으로 제한시키고. 또 경쟁에서 성과를 못내도 인간적으로 살수있는 최저한의 보상을 제공해 주는 선만 유지 가능하게 조정하는 선에서. 현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적용되는 사회철학으로 볼수 있음. - dc App
@지나가던행인 그렇구나. 함께 경쟁하는 상황에서 자기랑 경쟁하는 다른 사람을 보면서 자신이 잘해서 무언가를 성취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자신은 그대로 있고 남을 못하게 만들어서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여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이들이 있는데, 저들 입장에서나 방향이 공격이고 파괴지
내 입장에서 보면 경쟁은 마치 올림픽과 같아서 경기할 때까지 무수한 노고는 내가 나에게 집중해서 하는 거고, 경기할 때도 나에게 집중해서 치루면 그만인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함. 올림픽 선수 중에 물론 은메달 딴 사람이 동메달 딴 사람보다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들도 있지만, 선수들끼리는 경기 당일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서로 얼마나 노고를 치뤘는지 알기에
고생했다면서 상호 북돋음과 노고를 알아주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경쟁은 덜 공격적이고 이타적인 면이 있음. 경기 준비하면서 인간으로서 스스로 전보다 더 어떤 점에서는 완벽에 가까워지는 것도 같고.
@글쓴 철갤러(106.101) 맞아. 그래서 너의 철학은 굳이 분류하자면 수능을 이야기했지만 그걸 넘어서 경쟁 전체에 대해서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이란 기존 철학과 유사한 것으로 볼수 있을것 같다.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을 찾아서 읽어보면 너의 생각 정리에 좀더 도움이 될수도 있어 보이는데. 내가 설명하는 것보단 읽어보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 - dc App
근데 진짜로 사회에 10명중 9명은 수준이하긴함. 그나마 좋은 학교나 좋은 직장, 사회적지위가 높은 모임 같은데 가보면 존경스러울 정도로 똑똑한 사람들이 좀 보이긴함
사실 그가 똑똑하든 아니든 상관 없어. 사람이 똑똑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동일한 점에서 서로 다른 양상으로 타인을 대한다는 것에서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 양상이 사람에 대한 적개심, 공격성이란 걸 당연한 것으로 두고 그러니까 이를 피하기 위해서 아예 똑똑해지지 말자거나 저 사람과 내가 동일한 수준으로 발전하거나
자신이 더 똑똑하지만 밝히지 않고 동일한 척 해야한다거나 반대로 자신이 못배우거나 상대적으로 바보인 걸 드러내지 않고 척을 하거나 상대를 정신승리로 끌어내리겠다. 이런 건 해악이라고 여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