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자신과 남의 비교가 불행인가?
비교하는 자신의 본질은
자기불만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가령
나를 당신과 비교한다고 가정해보자
나를 당신과 비교함이란
나의 어디서 생성되나?
당신에게서 비교가 만들어졌나?
아니다
내가 당신을 나와 비교한 것
비교의 시작은 나에게서 출발한 것임
그렇다면
나의 어느 곳에서
이 비교가 생산되었나?
다시말해
내가 만든 이 비교를 생산하는 생산지는 어디임?
자기혐오인 것이다
이 자기혐오는 무엇을 뜻하나?
스스로를
괜찮음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부족함으로 여기는 것
이 부족분의 보충을 스스로 할 수 없기에
타자 즉 객체가 필요한 것
언제나 그렇듯
객체란
자기 자신의 투영임
아무래도 아이들을 보면 불행의 근원은 비교가 아닌 것 같지... 원하는 걸 하지 못할 때 불행해진다고 봐야겠지 커가면서 그런 비교적인 부분이 섞이는 것일 뿐 그 비교에서 자기가 더 이쁨 받고자 하는 그런 원함이 원인이겠지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게 이쁨 받을 때 뭔가 비교적 더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니(실제로도 뭔가 원하는 걸 더 쉽게 충족할 수도 있겠지 문제는 아무리 좋은 것도 결국 질리기 마련이라는 것, 그것보다 더 좋은 걸 찾게 되는... 그 끝없는 욕심이 문제일 거다, 적당히 멈추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