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대해서 따질때 철학이란 무엇인가? 로 들어가는듯한데


내겐 애초에 철학이란 단어 자체가 불분명한듯하다...




철학이라고 하면


philosophia의 번역인가


혹은 metaphysics 의 번역인가?


philosophia와 metaphysic는 같다고 볼수있는가?


이 둘을 같은 번역어인 철학이란 범주로 묶는것이 맞는가?




혹은 번역과정에서 의미가 한국적 혹은 동아시아적으로 변했는가?


philosophia나 metaphysics 혹은 철학이란 단어가 없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고있다고 여겨지는 그런 


'눈에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무언가의 따짐'이 불가능한가?


추상적사고가 불가능한가?




혹은 철학이란 단어가 처음엔 불분명한 번역어였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추상적 개념으로써


philosophia나 metaphysics로 의미가 수렴했는가?


등등의 생각이 들 뿐이다




또 가끔은 어처구니없게도 철학이란 단어와 사주팔자의 철학이


묶여서 사용되기도 한다


사주팔자의 철학이란것은 철학이라고 볼 수 있는가?


다만 이를 묶는다면 막연히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같은 그런..




이런저런 황당한 생각이 든다


누군가 철학이 뭐냐고 하면 난 여전히 잘 모르겠고...


누군가가 철학이란 무엇이다라고 하면 


가끔 내게 황당해지는 부분이 있기도하다




내 스스로도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지만


철학이 뭐냐고 하면 난 잘 모르겠다


철학이란 단어가 무엇을 지칭하는진 잘 모르겠다만


철학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싶기에


굳이 따지고 있지 않을뿐이다




추가로) 다만 내가 "철학"이라고 부르는것을 떠올려보면


몇가지 방향이 떠오르긴 한다


보통은 굳이 따지지 않는 전제들을 다시 따져보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내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까지 되돌아보는 것


그리고 답이 없을수도 있는 질문이 왜 답이 없는지 따지는 것


이런것들이 묶여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