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설명했듯이 저는 항상 모순적인 결론을 내립니다. 즉,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맞는데 결국 대부분이 철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던가
하는 결론에 빠지게 되고 철학(생각)을 깊게 하기 보단 누구나 할 수 없는 철학을 하는 (철)학자의 책이나 강연등을 찾아보게 된다는 것이죠.
사실 (철)학자의 역할이란 것도 그런 겁니다. 모두가 같은 것을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대표적으로 하게 되면
철학을 깊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철학을 내가 직접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와 줄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철학을 내가 함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철학을 하기 보단 학습을 하는 것에 가까워지게 된다는 것이죠.
사실 여기 철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결과적으로 철학함에 무의미성을 느끼고 떠나는 이유도 책이나 논문을 완성시킬만하게
한가지를 집요하게 다루지 못하고 자신이나 비슷한 처지에서나 통하는 유니크한 철학적 결론을 내거나 기존 철학에 함몰되는 철학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결론을 모순적으로 냈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철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철학을 한다는 건 그냥 살아가는데 무언가를 스스로
고민한다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누군가는 학자까지 가고 누군가는 학자가 되지 못하게 된다는 것 뿐이죠.
그리고 여기 갤러들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생각 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구분하려면 철학하는 사람과 철학자로 구분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님 의견에 더해서 철학자까지 누구나해도 된다주의임. Lv.10 전사도 있고 Lv.200 타락파워전사도 있는것 아니겠음?? (물론 사회적으로 철학자라고 하면 철학관련 연구/논문작성 등을 하는 사람으로 이해하긴 하겠지만요) - dc App
생각은 자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