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폰으로 써서 대충 써서 좀 더 보충하자면 시주를 안하면 신자가 아니라고 하는 말을 하는 것 보다는 돈을 안내도 신자라 하는게 당연하게도


더 좋은 말로 들립니다. 좋은 것에 등급을 매기자면 후자가 더 좋은 말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그런데 어떤 것을 기준으로 그것보다 더 나쁘거나


더 좋을 것을 상상하며 비교할 수 있습니다. 초딩스럽게 말해보자면 제가 전투력이 1이라고 할때 1이라는 개념이 정의 되었으니 2라는 개념도 생각할 수


있고 결국 무한대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건 이상적인 생각이란 것이죠. 결국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려고 결론을 내리면 그게 아닌 경우는 다 나쁘게 되는 것이 되는데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타인에 대한 기준을 자신을 고려하지 않고


이상적으로 잡는데서 비롯 되는 겁니다. 스스로가 인간이면 타인에게도 인간 이상의 것을 바라면 안된다는 겁니다. 물론 직업윤리는 당연히 있어야


하겠죠. 관련해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케이스는 내로남불입니다. 남에게는 어쩌라고 말하면서 자기는 실제로 같은 상황에서 다를바가 없어지는 


경우죠. 그런데 물론 저도 사실 지나온 세월을 되새겨 보면 내로남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싫어하는 만큼 최대한 그런 일이 없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그 사람과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저도 그러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죠. 뭐 암튼 남에게 이상적인 기준을 갖는 것은 스스로가


그 기준을 지킬 수 있을 때라도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단지 지금은 스스로가 그와 비슷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이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