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객관적 구분을 시도 하려할 경우 그 기준에 대한 주관성이 배제되지 않음
개인적으론 이것을 '메타무한상승의 문제'라고 부름
어떤 선악의 기준을 나누어 생각하려고 할때 그 판단기준에 대한것은 결국 개인의 주관으로 수렴함
자신의 어떤 행위가 선한 행위인지 악한 행위인지를 객관적 시선으로 따진다고 할때
이것이 자신 내부적으로는 어떤 객관적 기준을 상정한듯 보이나
그 객관적 시선이란것이 자신의 상상, 관념속에 존재하는 무엇이고
그 객관적 시선자체가 자신의 주관이 포함될수 있는 부분임
위 내용만으로는 막연하니 좀 더 풀어써보자
어떤 행위를 하는 자신을 A라고 할때
이것을 객관적으로 따지는 메타인지적 관점을 상정하고 이것을 이 관점을 B라고 함
이 B가 '자신에게 있어서' "객관적으로 볼 때"를 상정하게 되는경우 나타나는 가상의 객관성임
이 B는 어떠한 추상적 관념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무엇이며 이 B를 통해 객관성을 따지려 할 때 이미 이것은 자신내부에 존재하는 메타인지적 부분으로써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할수가 없단거임
B는 일반사회통념적으로 맞다고 여겨지는 가상의 패턴들의 총체로써
사회적 맥락에 얼마나 타당한지를 '주관적'시점에서 재배열하여 만들어지는 부문이라고 봄
이제 예시를 들어본다고 할 때
우리는 일반통용적으로 김정은이 돼지라고 하던
트럼프가 병신이라고 하던 별 상관없을수야 있겠다만(아마도)
적어도 북한에 사는 사람은 김정은을 돼지라고 하는것이
그 사회적 맥락에서 '객관적'으로 볼때 옳은것이 아니다
적어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은 트럼프가 병신이라는것이
'객관적'으로 옳은것이 아니다 라고 한다는거임
그리고 그 생각들은 나와는 다를수 있으나
그 사람의 입장에선 충분히 객관적임
자신의 주변사람들이 김정은을 지지하고 트럼프를 지지한단 현실적 사실이 있다면 이것을 객관적이라고 표현한다는것이 문제가 되냐는 말임
나치 사람들은 태어나길 악하게 태어나서 나치를 지지 했었나?
나치사람들에겐 객관적으로 따질때 나치가 옳았음
주변사람들이 나치를 지지했기 때문임
일제시대 일본사람들이 태어나길 악하게 태어나서
일본을 지지했나? 당시 일본사람들에겐 객관적으로 따질때 일본이 옳았음
주변사람들이 일본제국을 지지했기 때문임
그 사람들 입장에선 충분히 객관적으로 '옳다'판정이 나는부분임
즉,"객관성이라는것도 내부에서 구성된 경로를 갖는다"라는것임
우리가 객관적으로 본다고 할 때 그 객관성은 외부에서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구성된 시선(B)를 통해 만들어짐
이건 선악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선악을 "판단"하는 과정의 구조에 대한 부분임
이제 이 B의 객관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 메타인지적 관점을 객체화 시켜서 "메타인지에 대한 메타인지적 관점"을 상정하는것을 시도 함
어떤것을 객관성을 확보할수 있다고 봐야할지를 따짐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어떤'객관적'인부분에 있어서 무엇을 객관적이라고 봐야할지를 따짐 이것을 C라고 하겠음
그러니까 자신의 어떤 행위 A에 대한 도덕성을 따지기위해 B라는 가상의 메타인지적 관점 B를 상정했지만 이 B가 객관성을 갖는지를 따지기위해 메타인지적 관점의 메타인지적 관점 C를 상정하겠단거임
대략 이런 모양임
[{(어떤 행위 A) 그것을 따지는 도덕B}도덕이 객관적인지를 따지는 c]
층으로 형상을 표현한다면 이런식임
(상위층:C) 도덕에 대한 객관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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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층:B) 어떤 행위를 도덕적이라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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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층:A)어떤 행위
문제는 이런식으로 층위를 쌓아올린다고 해도 C에서는 여전히 '주관적시점'에서 따지는 어떤 객관성일뿐 주관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함
단지 자신이 내부에서 어떤 메타인지적 층위의 분할시도를 상정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자신의 내부 생각일 뿐임
자신의 생각: [{(어떤 행위 A) 그것을 따지는 도덕 B}도덕이 객관적인지를 따지는 c]
이 층위를 올려서 A)B)C)D)E)F)G)......... 올려가서 도덕에 대한 어떤 객관적인 시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할수있으나
가장 마지막 메타층위의 판단을 만드는 기준은 자신이 정하는부분임
결국 자신은 어떤 도덕적 판단에 대한 객관성 확보 시도를 했으나
마지막 메타층위의 판단기준 선택은 자신이 했으므로
결국 주관에서 맴돌았을뿐 어떤 객관적 판단을 했다고는 보기어려워짐
이건 객관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중립적일수가 없다는 얘기임
'객관성 부정'을 말하는게 아니라 '객관성 확보과정의 구조적한계'를 말하는거임
말하는 부분이 난해할수 있다 싶기에 상상하기 좋게 표현하자면
방안에 있는 나를 객관점 시점에서 본다고 상상을 해보자
그러면 방이 상상되어지고 방안에 있는 내가 상상이 됨
자신이 핸드폰을 하고있는 모습이 떠오르겠지?
이 '핸드폰을 하고 있는 행위를 하는 나'가 글에서 말한 A임
그리고 그 '핸드폰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있는 시점'이 B임
이 B는 내 상상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시점이고
나를 어떤 객체로써 보고있는 부분이지만
'핸드폰을 하고있는 나(A)'를 보고있는 나(B)는 객관적 시점처럼 보일수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상상한 '나를 보는 나'일뿐이고 결국 그 시선도 나라는것임
이 방안에 있는 나를 보고있는, "객관적 시점에서 보는 나'"를 보는 다른 시점을 상상해보자 이게(C)임
방안에 있는 나(A)를 보고있는 나(B)를 보고있는 나(C)
이 C도 결국 '나'임
'보고있는 나(B)'를 상정한다는게 어떤 시야가 그려지고
마치 자신이 방안에 핸드폰을 하고 있는나(A)를 보고있기에
이것이 자신이 아닌어떤 객관적 시선이라고 여겨질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이 시선을 상상하는 부분은 결국 '나'라는거임
그래서 우리가 객관적으로 판단한다고 할 때 우리는 내부에서 구성된 시점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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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관이 모여 객관이라 하고 100%가 아니라 대다수의 보편으로 가는 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