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대중 기만장치이지

그 속에는 진정한 정당성이 결여되어있다.


대선을 예로 들어보자


정해진 2명의 후보를

5000만개로 소분된 의사결정권이 선택한다.


수학적으로 개인이 가지는 영향력은 0에 수렴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이 시스템은 개인과 사회에

과분한 정당성과 효능감을 부여한다.


사회는 개인에게 선택권을 준 적이 없다.

다만 복잡다단한 사회공학적 퍼포먼스를 할 뿐이다.


개인은 국가 시스템에 무지하다.

모든 것에는 전문가가 존재한다.


수술은 의사에게 받는다.

대중의 의견에 따라 집도되는 수술은 결코 뛰어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


물론 민주주의에도 장점은 있다.

권력 최후의 저지선 확보다.


하지만 이는 민주주의만의 기능이 아니다.


개인들에게 권력의 저지 기능만 부여하는 체제도

충분히 가능하다.


민주주의는 대중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메타인지와 겸손함을 가지지 못하게 한다.

오히려 조악한 의견을 내고싶어 몸이 달아오르게 한다.


이는 감정과 이성을 분리하는 능력의 문제이다.

모든것에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대중의 유일한 역할은 폭정의 견제와 

사회적 거대 목표의 설정 뿐이다.


난 그런 시스템 속에서 

기쁘게 투표권을 박탈당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