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과 자외선은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색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무슨 색인지 알아낼 수 없다 배웠습니다
그럼 적외선과 자외선은 색이 '없다고' 하는 게 맞나요? 아님 볼 수 없기 때문에 색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라고 하는 게 맞나요?
그리고 만약 모른다고 치면 나중에 첨단기술이던 뭐던 이용해서 인간이 적외선과 자외선의 색이 어떤지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길 수 있을까요?
댓글 14
보통 무색이라 하는데 인간 기준이고
다른 생물은 또 다르게 인식해요. 가시광선쪽 일부는 무색으로 생각하는데 자외선 일부는 구분하기도 하고..
적록 색맹 같은 말 들어보셨죠? 사람 두 명이 얜 빨개. 얜 초록색이라 할 때 어떻게 서로 고개를 끄덕이는걸까요?
어쩌면 이중 한 명은 실제로 빨갛다고 말한게 초록색으로 보이고 초록색으로 말한게 빨갛게 보일지도 모르
익명(110.70)2021-09-27 20:26:00
답글
는데 대화는 됩니다. 비슷하게 얜 A색, 얜 B색 거려도 대화가 되러면 완전히 같게 보일 필요 없이 1:1대응만 되면 되는거죠. 근데 빨간색, 초록색으로 말했는데 둘이 달라야 다른걸로 인식하잖아요? 그러니 색이 어떻게 보이는가는 중요치 않고 '구분 가능한가'가 중요해지는거죠.
또 실수(수직선)에서 구간 (0,1):(0과 1 사이 숫자들)과 구간 (a, b)
익명(110.70)2021-09-27 20:30:00
답글
(a,b):a와 b 사이 숫자들 (a가 b보다 작음)
을 생각해보죠. 이 둘은 1대1 대응이 될까요?
됩니다. 함수 f:(0,1)→(a,b), f(x)=a+(b-a)x
로 잡으면 1:1이 돼요. 즉 넓은 주파수 영역의 빛도 가시광선 영역 색으로 mapping할 수 있어요
그럼 기존 가시광선영역서 우리가 보던건 노랑~초록 근처로 보이긴 하겠지만
익명(110.70)2021-09-27 20:33:00
답글
대상의 색이 구분 자체는 되는거죠
끝으로 저희가 색을 인식하는 과정을 살짝 언급하자면, 실제로 매질에서 반사되는 빛을 보고 색을 판단하잖아요? 빛을 매질에 쏠 때 반사되는 비율을 반사계수라고 하는데, 이 반사계수는 투자율(과 유전율)의 푸리에변환 등으로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럼 주파수 f의 함수 등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익명(110.70)2021-09-27 20:36:00
답글
인간의 원추세포가 인지 가능한 범위가
가시광선으로 불리는거고 이외의 범위는 필터링되는거죠(이외 범위는 0으로 인식), 동물마다 세포들이 인지 가능한 범위가 다를거구요.
그렇더라도 위의 1:1매핑만 시키면 되는거죠
Google Earth engine 써보시면 인공위성에서 보이는 각 지역들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원하는 주파수범위를
익명(110.70)2021-09-27 20:40:00
답글
가시광선 범위로 매핑해서 써요. 그래서 자외선, 적외선도 색으로 나타내고 볼 수 있게 되는거죠(대신 기존에 보이던 색은 다른 색으로 보이게 되고)
익명(110.70)2021-09-27 20:41:00
답글
(요약)
(1) 실제 어떻게 보이는가는 중요치 않고
구분 가능한게 중요하다.
반사계수 곡선의 스펙트럼 일부를 필터링
해서 봄(RGB의 경우 필터링 된 곡선을
선분(가로줄) 3개로 근사시킨것)
(2) 자외선 및 적외선 포함한
넓은 주파수 범위를 기존 가시광선범위랑 1:1
대응시킬 수 있다
익명(121.130)2021-09-27 20:46:00
답글
그럼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서 인간이 자/적외선의 색을 인지할 수 있을까요?
익명(112.147)2021-09-27 20:48:00
답글
(3) 1:1 대응 시킬 수 있으니 그럴 경우 기존에 빨갛게 보이던게 노랗게 보이거나 할 순 있는데 대신 자외선, 적외선 등도 구분 가능하다.
다른 생물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는
되보기 전에는 알 수 없죠. 다만 구분 가능하게만 만들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안 생기니 지장 없다는겁니다
익명(121.130)2021-09-27 20:48:00
답글
아하.. 벌은 자외선을 볼 수 있다해서 무슨 색일지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익명(112.147)2021-09-27 20:50:00
답글
현실에서는 지금 저렇게 구분하는 방법을 쓰는거고
진짜 색을 인지한다는건 생물학의 문제가 되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다른 생물 시세포들 신경이랑 연결하고 하다보면 할 순 있을거에요. 근데 아예 그렇게 태어나면 모를까 기존에 보이는 세상이 시뻘겋게 보인다거나 하면 적응이 안 될 것 같아요
익명(121.130)2021-09-27 20:51:00
답글
오 제가 궁금했던게 그거에요 시선이 다른 생물체의 시각을 가지게 되면 어떨지.. 죽기전에 그런 기술이 개발되면 좋겠어요
보통 무색이라 하는데 인간 기준이고 다른 생물은 또 다르게 인식해요. 가시광선쪽 일부는 무색으로 생각하는데 자외선 일부는 구분하기도 하고.. 적록 색맹 같은 말 들어보셨죠? 사람 두 명이 얜 빨개. 얜 초록색이라 할 때 어떻게 서로 고개를 끄덕이는걸까요? 어쩌면 이중 한 명은 실제로 빨갛다고 말한게 초록색으로 보이고 초록색으로 말한게 빨갛게 보일지도 모르
는데 대화는 됩니다. 비슷하게 얜 A색, 얜 B색 거려도 대화가 되러면 완전히 같게 보일 필요 없이 1:1대응만 되면 되는거죠. 근데 빨간색, 초록색으로 말했는데 둘이 달라야 다른걸로 인식하잖아요? 그러니 색이 어떻게 보이는가는 중요치 않고 '구분 가능한가'가 중요해지는거죠. 또 실수(수직선)에서 구간 (0,1):(0과 1 사이 숫자들)과 구간 (a, b)
(a,b):a와 b 사이 숫자들 (a가 b보다 작음) 을 생각해보죠. 이 둘은 1대1 대응이 될까요? 됩니다. 함수 f:(0,1)→(a,b), f(x)=a+(b-a)x 로 잡으면 1:1이 돼요. 즉 넓은 주파수 영역의 빛도 가시광선 영역 색으로 mapping할 수 있어요 그럼 기존 가시광선영역서 우리가 보던건 노랑~초록 근처로 보이긴 하겠지만
대상의 색이 구분 자체는 되는거죠 끝으로 저희가 색을 인식하는 과정을 살짝 언급하자면, 실제로 매질에서 반사되는 빛을 보고 색을 판단하잖아요? 빛을 매질에 쏠 때 반사되는 비율을 반사계수라고 하는데, 이 반사계수는 투자율(과 유전율)의 푸리에변환 등으로 계산할 수 있어요 그럼 주파수 f의 함수 등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인간의 원추세포가 인지 가능한 범위가 가시광선으로 불리는거고 이외의 범위는 필터링되는거죠(이외 범위는 0으로 인식), 동물마다 세포들이 인지 가능한 범위가 다를거구요. 그렇더라도 위의 1:1매핑만 시키면 되는거죠 Google Earth engine 써보시면 인공위성에서 보이는 각 지역들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원하는 주파수범위를
가시광선 범위로 매핑해서 써요. 그래서 자외선, 적외선도 색으로 나타내고 볼 수 있게 되는거죠(대신 기존에 보이던 색은 다른 색으로 보이게 되고)
(요약) (1) 실제 어떻게 보이는가는 중요치 않고 구분 가능한게 중요하다. 반사계수 곡선의 스펙트럼 일부를 필터링 해서 봄(RGB의 경우 필터링 된 곡선을 선분(가로줄) 3개로 근사시킨것) (2) 자외선 및 적외선 포함한 넓은 주파수 범위를 기존 가시광선범위랑 1:1 대응시킬 수 있다
그럼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서 인간이 자/적외선의 색을 인지할 수 있을까요?
(3) 1:1 대응 시킬 수 있으니 그럴 경우 기존에 빨갛게 보이던게 노랗게 보이거나 할 순 있는데 대신 자외선, 적외선 등도 구분 가능하다. 다른 생물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는 되보기 전에는 알 수 없죠. 다만 구분 가능하게만 만들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안 생기니 지장 없다는겁니다
아하.. 벌은 자외선을 볼 수 있다해서 무슨 색일지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현실에서는 지금 저렇게 구분하는 방법을 쓰는거고 진짜 색을 인지한다는건 생물학의 문제가 되는데 기술의 발전으로 다른 생물 시세포들 신경이랑 연결하고 하다보면 할 순 있을거에요. 근데 아예 그렇게 태어나면 모를까 기존에 보이는 세상이 시뻘겋게 보인다거나 하면 적응이 안 될 것 같아요
오 제가 궁금했던게 그거에요 시선이 다른 생물체의 시각을 가지게 되면 어떨지.. 죽기전에 그런 기술이 개발되면 좋겠어요
어 머야 실수로 와이파이 켰었네 ip 들켰다 ㅠㅠ
측정 이전엔 존재하지 않아요. 이게 현대물리학의 인식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