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구인지 구글링 좀 해주세요 그럼 알 수 있자나요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나요?

아니요 구글이 그렇게 얘기했대요

구글이 대체 뭐에요?

구글은 신앙심이죠

신앙심에는 비판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요

그럼 부기우님은 신인가요?

왜 부기우님을 그렇게 쫓아다니시죠?

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

부기우 이론을 논박하고 싶어요

그럴 때마다 미약한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그래서 더욱 시샘 질투가 심해져요

한편으론..... 뭔가 모를 야릇한 감정이 피어나는 것 같아요

사랑하나보군요?

음...................

모르겠네요

사랑일까요?

논할 가치가 있으니 많은 이들에게 거론되는 거 같아요

제가 그를 독차지하고 싶어요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뀌고

감정이 요동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