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전지전능한 초월자가 만든것이라고 가정하면
절대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수
원주율, 자연상수e
이거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초월자 입장에서는
흠집 같은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원은 콤퍼스 하나만 있으면 유치윈생도 종이에서 즉석으로 그려낼수 있지만
문제는 이 원의 둘레 넓이는 아무도 정확하게 알수 없다는것이 문제
일상생활에서는 3.14로 계산해버리고 끝나는 수이지만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절대로 뺄수 없는 핵심부품이고
인류의 영원한 미스테리중 하나
제일 충격인건 소수의 비밀을 담은 제타함수를 살펴보면
1에서 모든 소수들의 제곱의 역수를 뺀 값들끼리 모두 (무한히) 곱하면 파이제곱/6 이 나온다는 사실
그리고 더 놀라운건 파이제곱/6이 양자역학에서 소립자의 운동을 기술하는 방정식 이라는 것
베르누이가 발견한 자연상수 e
무언가를 계속 쪼개고 나누고 반복하면 어느 한 값에 결국 수렴한다는
나름 충격적인 수
원주율 쪽은 운영자가 세상만물의 포텐셜을 기술해놓은
영업기밀로 만들어 놓은듯한 느낌이 들고
자연상수는 우주질서의 리미터로써 만든 수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자연로그도 원주율도 전부 직선이 아닌 곡선을 표현할때 사용되는 상수에요. 직선과 곡선을 구분짓는 잣대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오히려 저런 무리수로 표현되는 자연에 대해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걸요..그리고 그 아름다운 5개를 연결시킨 제가 젤좋아하는 오일러 공식에 눈물 날정도로 감동받은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