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배웁니다. 천문학과 부전공했는데 우주에 관한 모든 내용은 천문학과에서 다뤄요. 확실히 분리되어있습니다.
물리학 학부에선 관련된 주제를 다루지조차 않았습니다. 상대론 들었을 때 블랙홀 배우긴 했는데 정말 그냥 수학적인 개념만 배움요.. 천문학이 언급은 되지만 깊이와 방향성이 천문학과와 너무 다릅니다.
익명(106.101)2023-06-05 23:24:00
답글
그럼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은 천문학과에서 배웠음?
익명(223.62)2023-06-06 12:04:00
답글
학부 물리학과의 상대론, 학부 천문학과의 우주론 과목에서 둘다 배웁니다.
물리학과에선 텐서계산의 수학적 엄밀함에 초점을 맞추어 일반화시키는게 목적입니다. 시험 문제로 어떠한 형태의 장을 행렬로 주어주고 이 장에서 케플러법칙을 새로 유도하라. 이런식입니다.
익명(106.101)2023-06-06 22:17:00
답글
반면 천문학과에서는 실존하는 관측 사실 그자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블랙홀의 탄생과정부터 추적하여 운동량을 분석하며, 시험 문제로는 우주공간의 곡률을 직접 유도하는 과정을 문제로 냅니다. 그리고 장방정식의 구체적인 목적중 하나인 프리드만 방정식에 집중하구요. 둘을 비교하자면 물리학은 일반화, 천문학은 구체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익명(106.101)2023-06-06 22:33:00
답글
제가 질문글에 이렇게 답변단 이유는 물리학과의 상대론을 들으면서 전혀 우주를 배운다는 느낌을 못받았기 때문입니다. 진심 개노잼이었어요. 물리과의 나머지 과목은 우주를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천문학과의 모든 과목은 '우주' 하나만을 다루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져있었기에 우주에 대한 지식을 매우 직관적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익명(106.101)2023-06-06 22:33:00
답글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두 학과를 모두 다녀보셨다면 차이가 뚜렷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겁니다. 저는 그게 0과 100의 차이라 느꼈습니다.
학부 수준에서는 우주론 깊게는 안배워요
안 배웁니다. 천문학과 부전공했는데 우주에 관한 모든 내용은 천문학과에서 다뤄요. 확실히 분리되어있습니다. 물리학 학부에선 관련된 주제를 다루지조차 않았습니다. 상대론 들었을 때 블랙홀 배우긴 했는데 정말 그냥 수학적인 개념만 배움요.. 천문학이 언급은 되지만 깊이와 방향성이 천문학과와 너무 다릅니다.
그럼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은 천문학과에서 배웠음?
학부 물리학과의 상대론, 학부 천문학과의 우주론 과목에서 둘다 배웁니다. 물리학과에선 텐서계산의 수학적 엄밀함에 초점을 맞추어 일반화시키는게 목적입니다. 시험 문제로 어떠한 형태의 장을 행렬로 주어주고 이 장에서 케플러법칙을 새로 유도하라. 이런식입니다.
반면 천문학과에서는 실존하는 관측 사실 그자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블랙홀의 탄생과정부터 추적하여 운동량을 분석하며, 시험 문제로는 우주공간의 곡률을 직접 유도하는 과정을 문제로 냅니다. 그리고 장방정식의 구체적인 목적중 하나인 프리드만 방정식에 집중하구요. 둘을 비교하자면 물리학은 일반화, 천문학은 구체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질문글에 이렇게 답변단 이유는 물리학과의 상대론을 들으면서 전혀 우주를 배운다는 느낌을 못받았기 때문입니다. 진심 개노잼이었어요. 물리과의 나머지 과목은 우주를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천문학과의 모든 과목은 '우주' 하나만을 다루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져있었기에 우주에 대한 지식을 매우 직관적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두 학과를 모두 다녀보셨다면 차이가 뚜렷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겁니다. 저는 그게 0과 100의 차이라 느꼈습니다.
좋은학교 다녔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