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이 있어. 난 저 멀리서 관찰하는 정지해 있는(?) 외부자야.

내가 보기에 우주선은 0.866c의 속도로 달리고 있지.


달리는 그 우주선 안 수직 빛시계를 왕복하는 미친년(광자)은

내가 보기에는 대각선으로 왕복하므로 그 왕복 길이가 길어지지.

나에게는 광자가 어디서 어떻게 움직이든 그 속도는 일정해야 하지?

그래서 내가 보기에 우주선 안의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고 생각해.

내 빛시계가 두 번 왕복하는 동안, 저 우주선 안 빛시계는 한 번만 왕복하니까 말이야.


이게 바로 특상론에서 말하는 시간지연이야.

물론 부기우는 이게 뭔소리인지 이해조차 못할 거지만... ㅋㅋ


그런데 말이야.

우주선 안의 빛시계가 왜 한 번만 왕복하는 거지?

외부자인 나의 빛시계처럼 두 번 왕복하면 안되는 거야?


그럴려면 저 우주선 안의 수직 빛시계의 길이가 반으로 줄면 되.

수평 빛시계의 길이는 반으로 준다는 것이 일단 특상론의 주장이거든.

그러니까 수직 빛시계의 길이도 줄어든다는 생각이 엄청 터무니 없는 생각은 아닐거여.

우주선이 달리면 수직 빛시계의 길이는 로렌츠 인자만큼 줄어든다. 그리고,

수평 빛시계의 길이는 거기에 더해 다시 또 다시 로렌츠 인자만큼 줄어든다.

이렇게 되지 못하는 이유라도 있어?


특상론에 따르면 저기 우주선이 빨라지면 점점 가느다란 실처럼 보이지.

세로는 그대로이고 가로만 줄어드니깐. 우주선의 모양이 점점 실처럼 가느다랗게....

그런데 내가 말하는 것이 맞다면 우주선의 모양은 가느다란 실이 아니라 점으로 수렴하지,

가로로도 줄지만 세로로도 줄어드니 점으로 수렴할 수밖에..

실 모양으로 수렴하는 것보단 점으로 수렴하는 것이 더 이성적(?)이지 않을까?


어때? 내 생각...

부기우 정도의 아이큐가 아니라면 내가 뭔 말 하는지 이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