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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탄생하셨는지 알려주는 있는 자료가 없고 계절적으로도 겨울은 성경 말씀과 맞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탄생 이전부터 12월 25일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지고 축하하는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흔히 이교도의 축제일로 비난받기도 하는 이 날은 상징으로 보면 많은 면에서 성경과 부합되는 면이 많음을 알게 됩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이방신들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호루스, 아티스, 크리슈나, 디오니소스, 미트라, 새턴등이 있다고 주장되어지고 있음) 서로 다른 신들임에도 이 날이 특별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크리스마스 자체를 이교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혐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방신들을 정복하고 그날을 당신의 날로 만드신 것으로 본다면 그 혐오감이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즉, 이전 이방신들을 위해 지켜졌던 축제일이 본래의 의미를 찾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양력으로 12월 22일~23일이 되면 24절기중 하나인 동지(冬至)가 됩니다. 일년중 태양이 가장 짧고 낮게 떠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대략 3일 후 25일이 되면 인간의 시각으로 조금 올라가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보고 고대인들은 태양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밤이 가장 긴 동지를 맞아 죽었던 태양이 다시 부활하게 되는 것을 기념하여 축제를 열고 그 날을 기념하였습니다.

이러한 축제를 보면 그리스도께서 장사되신지 3일 후에 부활하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요나서에서 이미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악한 곳으로 보내졌던 요나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이 세상에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심판과 관련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 (마 12: 41)

"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 (눅 11:30)


3일동안 큰 물고기 속에 있었던 요나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어두운 땅속에 죽은 상태로 계시게 되고 3일 후 부활하십니다.

크리스마스와 그리스도의 부활은 상징적으로 보아 일치하는 면이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이 되면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분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교를 기념하는 것이라 보기보다는 그리스도를 보다 잘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절기를 주셨고 이들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어린양으로 제물이 되시어 성취되었고 오순절에는 성령을 받음으로 성도들이 첫 수확한 곡식처럼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7-39장에는 곡식이 천국의 자녀를 상징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기뻐하는 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은 자신의 자녀를 위하여 가장 좋아하는 선물을 하게 됩니다. 교회에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찬송의 소리가 거리에는 캐롤이 울립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성경에서 어린이들로 상징되는 겸손한 이들도 그리스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할 것입니다.


"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 (마 18:3-4)


북극에서 오게 되는 산타클로스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상징적으로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계신 북쪽에서 오시는 것과 심판을 의미하는 홍의(사 63:1-2) 그리고 클로스와 크로스(십자)가 발음이 매우 비슷한 것과 같은 유사점이 있습니다. 성 니콜라스에서 유래된 산타클로스는 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의상과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세상을 다시 여시게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날이 오게되면 땀흘려 노력했던 일들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양말로 상징되는 행함은 선물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약 2:17-18)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장식물중에는 트리로 사용되는 전나무 그리고 구상나무가 있고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가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상록수에 속하는 침엽수로 이전 사용되었던 전나무를 대신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붉게 잎이 변하고 꽃을 피게 됩니다.

+포인세티아는 잎으로 꽃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축하하는 손과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꽃말은 축하와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처럼 붉게 변하는 꽃잎은 어두운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가장 적은 12월이 되면 붉게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 잎은 마치 꽃처럼 보이지만 작은 꽃을 둘러싸고 있는 잎일 뿐입니다. 잎이 꽃과 같이 보이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의 희생에 감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 꽃에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멕시코인들은 베들레헴의 별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멕시코에서 발견된 포인세티아의 전설도 그리스도에게 바쳐진 어린 소년의 정성어린 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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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푸른 상록수는 변치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상징하기에 적합합니다. 예전 선비들은 꿋꿋한 믿음을 나타내는 소나무를 사군자와 더불어 많이 좋아하였습니다. 상록수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믿음을 지킨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고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누구보다 더 기뻐하며 밝게 빛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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