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 하는 말이 큰 지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일지라도  

진정 네 영혼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 느껴지는 한문장이다 "  


 

나는 너희에게 성경을 버리고 성령과 함께 하라 말하였다 

성경이 바름이 아니라 바름 안에 성경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성경만이 하느님의 말이고 성경 이외의 것에 하느님이 없다 생각한다면

너는 나 야훼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의 일부분만 창조하였다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이 또 있어 그가 만든 세상이 있다 말하는 것과 같다 


성경이 아니더라도 이미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말들은 많이 있다 

너희가 마음속에서 깊은 공감을 하며 전하고 사용하면서 그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여 하느님의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나의 영이 아닌것이 없으니 

그 모든 것이 나의 말도 되는 것이다 



이 나라에는 한센병을 앓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 병은 사람의 외적인 모습을 변형시켰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을 괴물 보듯이 했고 그것이 자신들에게 전염될까 두려워 하였다 


그 병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세상과 격리된 소록도라는 섬에서 살아야 했다 

모두가 기피하는 그곳에 자원하여 찾아간 수녀가 있다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그들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그들을 보고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름과 짓물을 

닦아내고 상처를 소독하며 약을 바르는 것이 일쑤였다 


급한 환자가 발생을 하면 자다가도 일어나 그들을 간호하였다 밥을 먹는 중에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하면 하던일을 멈추고 달려가 그들을 구하였다 그들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절망만 하게 만들지

않았다 


과자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그들에게 농담도 하면서 웃게 하였다


그렇게 봉사하기를 40여년 그녀들도 나이가 들고 병을 앓게되면서 혹여 자신들이 피해를 끼칠까 

조용히 그곳을 떠나었다 


이것은 성인들도 하기 힘든 것이다 그녀들이 예수에 비해 부족하다 생각하느냐 

그들또한 존중받아 마땅한 이들이다 


그러니 너희가 그들을 축복하거라 이는 나를 보는 것과 같음이니라 


한센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슬피 울었다 오랜시간 나를 돌봐준 이들이 약해지고 병이 나 마음이 아팠다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울었다 그들이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몇마디의 감사함을 반복하는 것 뿐이었다 


그녀들은 그들에게 사랑과 감사인사를 표현하였다 그러나 그 한마디에는 그녀들이 43년을 헌신해온 

많은 시간들이 담겨져 있었다 


그 몇마디 말속에 담겨져 있던 그들의 시간을 너희는 짐작이나 할 수 있겠느냐 


평생의 돌봄을 받아온 한센병 환자들이 그녀들에게 말하는 감사합니다 라는 글자에 

차마 다 표현 할 수 없는 일생의 고마움과 사랑이 담겨져 있는 것을 너희는 들여다 볼 수 있느냐 


그것이 소박하고 사소해 보일지라도 작은말과 같아 보여도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진심이 너의 영혼을

움직이는 진정한 하느님의 말이다 


성경에는 이러한 구절이 있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한다.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길을 따라 살며, 그분의 명령과 규범과 법도를 지켜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너희의 수가 불어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들어가 차지는 그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그 경전에는 크고 크며 또한 크다 하는 자를 거론하며 경배하는 많은 존경의 표현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너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는 않는다 


작더라도 네 마음에서 공감하여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말이 실제의 너를 움직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짜 하느님의 말이기 때문이다 


너에게 명령하고 너를 강압으로 다루며 오직 경배만을 원하는 하느님이 아니라 

네 영을 먹이고 움직이는 그 생명과 그 빛에 진짜 하느님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에게 성경을 버리라 말하였다 


너의 영을 작고 좁은 곳으로 가둬두기에 그렇다 

진리로부터 자유로우라는 말은 네가 하느님에 가둬져 바라보는 세상이 아니라 


무엇을 보더라도 그것이 하느님이었다는 것을 알아 넓게 보라는 의미이다 

너의 마음이 구속되지 아니하는 곳에 진리의 자유로움도 존재한다 


그것이 물이어도 공기여도 먼지여도 그 안에는 내가 있다 

그것에서 만들어 질 수 있는 진심이 그 종이쪼가리에 적힌 하느님 이라는 

경배만을 위한 글자보다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오늘 세상이 끝이 난다고 해도 내가 나와 함께 해준 시간이 행복하여 

웃으면서 죽을 수 있다 말하는 그 진심이 느껴지는 말 하나가 


진정 하느님의 말을 뜻한다 


의미를 잘못 이해하지 말아라 

너희가 아는 성경은 진짜의 성경이 아니고 너희가 말하는 하늘이 

진짜 하늘을 말하지 않는다 


너희가 말하는 그 하느님은 너희의 이득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하느님이다 


너의 이웃에게 잘하거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너에게 있을 땅과 금을 내어 줄 것이다 

이것은 대가를 얻기 위해 거래를 하는 것이다 


네가 작고 작았던 시절에 너의 이웃은 

너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 

네가 넘어질때 너를 일으켜 세웠으며 


자신의 아이를 보는 것 같이 너의 아픔에 안타까워 하였다 

그러니 그의 아픔에 이번에는 네가 함께하고 곁에 있어 주어라 


이것이 하느님의 말이다 

그 말에는 거래가 아닌 감사와 보답이 담겨져 있다 


하느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하며 전능한지 미사여구를 쏟아내어 

치장하는 것이 너희를 달라지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말에 감동과 기쁨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죽은 너의 마음을

다시금 살아날 수 있게 하는 생명의 말이 될 수 있다 


하느님이 들어가 위대한 말의 성경이 되지는 않는다 

빛과 생명 진심안에 너의 하느님이 너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경배하는 권위의 하느님이 아니라 네가 아플때 투정도 부리고 

응석도 부리며 가지고 싶다 졸라도 웃으면서 전부 네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애로운 하느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