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큰 과수원 운영하고 토지 보상도 많이 받은 친척이 있는데 딸을 경상도 전문대에 보내야했음


왜냐하면 거기 말고는 받아준다는 대학이 없어서.... 


다른 자식들은 연고대나 거점 대학 갔는데 이 딸만 공부를 너무너무 못해서 타지의 2년제 실업 전문대에 간 것임


그떄가 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고 대학 문턱이 낮아진 때였다는데도 그랬다고 함. 


고졸은 죽어도 안하겠다고 해서 거기라도 보낸 거라더라


졸업 후에도 취직을 못해서 집에서 놀거나 친척집 놀러 다님 


얼굴이 예쁜 편이었지만 너무 미련하고 말만 하면 확 깨서 선 보면 다 거절 당하고 오다가다 어디서 이상한 남자 만나서 돈 뜯기고 


기억나는 건 그 친척이 책이나 잡지를 읽어도 유치원생인 나보다도 이해를 못했다는 점...


사소한 거에 꽂혀서 삐지고 망상 장난 아니었음


자기가 되게 똑똑한 줄 알고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가르치려 들었음 ㅋㅋㅋ  


몸은 날씬한데 먹성이 너무 좋아서 비빔국수를 대야만한 그릇에다 비벼서 다 먹고 찐빵을 방석만한 크기로 만들어서 혼자 다 먹음 ㅋ


사탕 1킬로그램을 사다가 혼자 먹은 적도 있음   


그리고 나 봐주던 언니와 엄마를 거짓말로 이간질 시켜서 그 언니가 열 받아서 나가버림


부모님 집 비웠을 때 새로 들어온 언니와 작당해서 나를 괴롭혔다가 울 엄마한테 들켜서 쫓겨남


친척이고 뭐고 다시는 집에 발도 못 들이게 함


그렇게 졸업하고 한 7-8년 집에서 놀다가 (가사수업) 어디서 무직 놈팽이 만나고 결혼해서 엄청 고생하고 살았다 함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이라 부모가 쫓아냈다고


(자기 어머니가 몰래 돈 보내줘서 그걸로 먹고 살았다고 함)


자식들도 엄마 닮아서 머리가 너무 나쁘다고 한다.... 


몇년. 전부터는 자꾸 병원 소개해달라고 해서 귀찮았음.  


자기 시아버지가 어디가 안 좋은데 삼성이나 아산병원 교수한테 말해달라는 것임 


우리 가족이 있는 병원은  명문대 병원이 아니라 싫다고;;;; (아마 이 얘기하려고 전화한 것 같았음)


작년에는 자기가 어디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다면서 자기 집 근처 병원(경기도 대학병원들)은 의사들 학벌이랑 경력에 믿음이 안 간다고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을 소개해달라는 것임 


개짜증나서 그거 정신적 문제 같다고 집 근처 정신과 가보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터 연락 안하네 ㅋㅋ  


친척 모임 가면 해꼬지 당할까봐 겁나긴 함 


머리는 나쁜게 진짜 교활한 듯. 


저게 얼굴 못생기고 집 못살았으면 김소영 비슷하게 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