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크게 흙수저라 생각해본적은 없어
왜냐하면 성인되기직전까진 부모님 두분 다 계셧고 두분 다 챙겨줄건 다 챙겨줫엇음
근데 아빠가 폐암에 걸려서 여기 치료에만 1억넘게 쓰고 결국에 병은 악화됏고 집은 풍비박산남
그래도 내게 남은빚은 없어서 성인되고 나는 나의 삶을 찾으러 떠남
그런데 엄마가 감옥에 가게됨. 내겐 동생이 있었음
동생을 먹여살리기 위해선
8to5 공장하고 어디서 불러주면 야간 홀서빙 알바 뛰고 또 주말에는 쿠팡 일 나감
엄마 영치금도주고 살며 지내다 그래도 나름대로 동생도 성인 되고 난 후 일 다니며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살았음
그러다 엄마가 출소 후 또 재범으로 감옥에 갔었음
이 또한 그래도. 나 군대시기가 겹쳣지만 나름 잘 보냇음.
이제 출소도 또 했고 1년반동안 잘 지냄.
근데 엄마가 출근안해서 엄마일하는곳 사장님이 내게전화하고 내가 엄마에게 전화하니 떡치는소리가 남
여기서 이성의 끊이라 해야하나? 이게 사라지는 느낌 들면서 목구멍 직전까지 욕이 올라오더라
좀 엄마도 아빠없을때 나름대로 노력 했으니 나는 절대적으로 엄마 편이엇거든 어릴때 잘 키워줫고. 그래서 감옥에 가고난후에 엄마를 놀리긴 해도 욕은안하교 힘든 티 안내고 티키타카하며 놀았었어.
그런데 엄마가 출근 안해서 내가 전화걸엇고 나랑 통화중인데 엄마가 만나는 나랑 1살차이나는 형이랑 떡치는 소리들리니까 개 좆같아지며 그냥 갑자기 세상이 밉더라. 아무리 그래도 자기 아들이랑 통화중인데
그래서 나 냅다 엄마한테 쌍욕 박고 전화 끊엇엇는데 뭐라 말 해야할지가 참 생각 안나고 두렵다
떡칠순잇는데 아들전화중에 그런거나
그후에 떡치는소리 특유의.소리 다 들렷는데 핑계대고 역으로 화내는거 보니 괘씸하기도 하고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