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이 있을때랑은 아주 다름.
지점토처럼 주무르면 쉽게 변형됨.
아무리 살아생전 모습을 유지하면서 오래 버티려해도
모든 귀신은 결국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멸하거나
아니면 살아생전과 아주 다른 형태의 귀신이 됨.
이 특성을 알게되면 이걸 이용할 수도 있음.
그리고 이 사실을 알면 수많은 귀신, 요괴들이 사실은 무엇이었는지도 깨닫기 편해짐.
물론 쎈 귀신은 주술사가 쉽게 못주무름.
그치만 결국엔 얘들도 자기 스스로 강해지려고 하는 선택들로 인해서
자기 스스로 변형되는거지.
반대로 약한 애들은 공물의 유혹에 잘 빠지고,
공물로 카르마를 부여해서 형태를 서서히 변형시킬 수 있음.
그치만 공물의 양과 부여할 카르마를 전략적으로 잘 짜야지.
공물이 너무 좋으면 금방 영력을 회복하고 말을 안듣고
공물이 너무 볼품 없으면 그것에 걸맞는 심각하게 파손된 영체나 작은것들만 오고
좀 큰 애들은 아예 관심을 안가지기 때문에
이걸 잘 조절해야함.
카르마는 대놓고 부여하는게 아니라 서서히 유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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