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아동센터인데 규모가 꽤 크고 행정체계도 잘 잡혀있고 급여도 서울시 기준 잘 지키면서 줌 수당도 잘 나오고. 작년 기준으로 연봉 4천이었으니까 사복판에서는 나쁘지 않은편이라고 생각함. 일이 힘들면 모르겠는데 일도 편하고 워라밸도 너무 좋았으니까.


근데 기능개편되고 대상 아동청소년 바뀌었는데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무 힘들다.


정신질환약 먹는 아동청소년 15명 상대하는데 리얼 내가 정신병 올거같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진짜 힘들어하는 중....


퇴사하고 계약직 한두달해서 실업급여 타먹을까 고민중이다. 그 다음에는 여자친구랑 동거or결혼해서 집안일 하던 재취업하던 계약직 다니면서 실업급여 반복수급하던 생각중이다


씨발 사실 환승이직 하는 방법도 있는데 여기서 직장이라는 곳이 사람한테 이렇게 극한으로 스트레스 줄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엄두가 안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