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갈등을 증폭시키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양지로 끌어내 논리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이번 공개토론 시도는 그 자체로 신선한 것이다.
또한 민주주의의 기초인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준석 대표는 그간 부정 선거론을 “보수를 좀먹는 악성 종양”으로 규정하며 비논리성을 지적해왔다.
반면 전한길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공론화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해 온 인물이다.
이번 토론은 감정적 호소가 아닌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가 부딪히는 장으로 단순히 누가 이기느냐를 가리는 흥행 위주의 쇼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합리적 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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