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3일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전격 해상봉쇄에 나서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전쟁 문턱까지 치닫고 있다.

 

정부가 이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자세히 점검해야 한다.

 

유가 안정을 위한 최고가격제 역시 시장 왜곡을 초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맹 차원의 군사적 협력 요구가 현실화할 경우를 대비해 참여 원칙과 한계를 미리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