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대학을 잘 간것도 아니고
집이 부자인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야.
학점이 높은 것도 아니고… 사실 그 동안 방황을 많이 했거든
집에 돈이 넉넉하지는 않으니까 고등학교 졸업 하고 나서 돈에 미쳐있는 사람이 되더라고. 알바를 하면 얼마를 벌 수 있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어. 근데 코로나 터지고 한 동안 제대로 수입을 못 얻다가 편의점 하게 되면서 안정적으로 돈이 들어오더라. 근데 내가 부모님한테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뭘 하더라도 그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을 내가 다했어. 그러다보니 돈이 금방 없어지고… 매일 돈에 치이면서 살았어.
지금 투잡을 하는 것도 그래. 편입을 하고 싶고, 공부에 투자를 더 하고 싶어서 투잡을 하고 있어. 왜냐면 책값이라는게 만만한게 아니잖아?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 남들은 저기까지 가고 있는데 나는 제자리에서 도태 되는?? 그런 느낌…. 공부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없으니까…
언제까지 투잡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사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그러다가 아까 생각을 바꿨어.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살자. 어떻게 되었든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해. 편입… 진짜 힘들겠지만 내년 초에 시험 봐서 꼭 붙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여행도 다니고. 학점도 높이고. 자격증도 따려고 그래. 근데 투잡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당장 그만두고 싶은데 재정적인 고민도 그렇고 사장님이 자꾸 붙잡네… 내 목표를 이루는데 돈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가잖아. 이걸 어떻게 조화시키는게 좋을까?
나도 그런데...힘내자
고마워. 힘내자
어차피 인생 남들에게 인정받는거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