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김
친군데 학교에서만 친하고 사적으론 연락 거의 안하는 친구임
너네도 무슨느낌인지 알지
당연히 졸업하고나서 오랫동안 안봤는데 3달전에 걔가 심심하다고 연락와서 몇번 만나다가 어느날 무슨 고민 있냐고 계속 물어서 고민을 털어놓음
평소에 친구한테 속마음 털어놓는 행동 안하는데 저때가 첨이자 마지막이였음 그니까 평소에 안하던걸 한거임
친구가 착해서 위로도해주고 필요하면 같이 여행도 가주겠다 했는데
이제 내입장에선 위로해준거 존나 고마운데 안하던짓하니 괜히 어색하고 애초에 털어놓을만큼 친하지도 않던사이였어서 털어놓고나니 이건 이거대로 불편한거지
ㅅㅂ그래서 쓰레기같은거 아는데 불편한건 어쩔수없더라
연락오는거 조금 받아주다가 몇개는 무시하면 서서히 연락이 끊어지겠지 했음. 근데 심심하다고 잊을만하면 계속 연락옴 올때마다 불편함
위로도받았고 진짜 착한얜데
가끔 제멋대로고(갑자기 연락와서 당일날 만나자던지) 대화하다보면
나랑 코드가 약간 안맞는거 느낄때가있음 걘 신경을 별로 안쓰는건가..
너네 이럴때 어떻게할거임
계속 그러다보면 언젠간 연락 끊기려나
네가 어떤사람인지는 고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하는 사람이네. 애초에 자기 생각만 했으니까 무턱대고 연락이 온거기도 하고. 그래도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멀어지기전에 뭐가 싫었는지 말해주면 더 좋을거같네.
고마워 왜불편한지 여러번 생각해봤는데 원인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 그중에 지금 말해준거도 있는거같고. 몇달간 계속 고민했음 말하자니 내가 쓰레기되는거같았음.. 그래도 선택은 해야하니까.. 고마워 이제 좀 시원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