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친해져야 하는데 아빠가 말걸면
관성적으로 괜히 짜증부터 나고 눈도 안 보고 대충 대답하게된다.
먼저 말거는 경우도 거의 없고

사촌형들이랑도 친해지면 좋겠는데 10년간 나 혼자만 거리감 느껴서 벽쳐놓고 이제와서 친한척 다가가면 이상할거같다.

꽤나 오래 연락을 안하고 지낸 친구한테 연락하는것도 이상해서 못한다.

갑자기 내가
아빠랑 눈 마주치며 친근하게 대화하는 거랑
사촌형들한테 갑자기 말걸고 친한척 하는거 생각하면
오글거리고 기분 좆같아져..

이거 정신병이냐? 보편적 현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