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판에서 복사해온거라 존댓말이다..




닷글로 너네생각좀 말해줘.







일단 저는 20대고 오빠는 40대에요 
제가 늦둥이라 나이차이가 좀 많이나요 



옛날부터 오빠가 철없은 행동하고 인생을 너무 막? 사는건
알고있었어요 가족도 오빠를 내놓은 자식처럼 생각해서 
아예 보지도않고 20년 살았어요 
저랑은 몰래몰래 연락하고.. 20대되서도 같이 술한잔하고 
그러다가 



1년전에 제가 오빠집 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삿짐 조금씩 옮기면서 한달 정도 같이 살았었거든요 
그때당시에는 결혼10년차였구요 
아기는 없어요 



그때 느낀건 술주정 문제밖에 없었어요 
술 마시면 필름은 무조건 끊기고 과격하고 배려심이 없어요 
근데 또 술 깨면 말짱하니까 별 다르게 생각 안했어요 



그러고나서 술문제 뭐 여러가지로 해서 
지금은 이혼을 한 상태에요 


근데 문제가 오빠가 신용불량자라서 (다른사람때문 오빠잘못x)
통장이나 보험 등등 오빠앞으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월급같은 것도 다른사람이 대신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라



연락하는 가족도 없으니까 처음엔 전 올캐언니가 돈관리를
했었어요. 
그 이혼한 전올캐언니랑은 제가 가깝게 지냈어서 
지금도 친하거든요 근데 언니도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처음 돈 넣어줬는데 돈 넣어준지 일주일만에 50만원을 
다썼다고 미쳐버리겠다고 하는거에요 



이제 그 이후에는 제가 돈관리를 하고있는데

진짜..ㅋㅋㅋ 제가 썽을 내면서 돈좀 아껴쓰고 
배달시켜먹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그랬는데도



처음 돈 넣어준날에 혼자 무슨 베이커리집에서 배달을 
2만원어치를 시켜먹고 아까 밤12시에는 
뭐 술집에서 긁은건지 뭔지 9만 9천원 긁었네요 ㅋㅋㅋ



지금 돈을 아껴야하는 상황이라서 제가 하루에 담배값이랑
식비 넉넉하게잡아서 만오천원, 술값 만원만 쓰라고 했어요 
(매일 술을 먹어야 하는 사람)



근데 이틀만에 이렇게 십만원 넘어가게 쓰고 그냥 기가 차요



말해서 들을 사람이면 제가 글 쓰지도 않았겠지만
말해야겠다 싶어서 맨정신에 말 걸어도 그냥 어~~..
어.. 알겠어~~ 하고 애교피우고 넘어갈려는 듯이 하고 



거따대고 화내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내면서 
싸우려고 들어요 



어차피 오빠돈이니 알아서 하라고 그냥 던져주고 
연락안하고 싶다가도 진짜 가족이라는게 뭔지 
내버려둘수가 없네요 지금은..



머 생활용품 같은 것도 시킬 줄도 몰라서 다 시켜줘야돼구요 
시키는 법 알려줘봤자 혼자 돈관리 못해서 
휴지도 못 살거 뻔한데 그냥 시켜주는게 나아요 

왜이렇게 돈을 막 쓰는건지
충격요법으로 한번 진짜 탁 잡아야 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술 먹었을 때도 문제지만 술 안먹어도 얘기를 듣는 시늉도 안 하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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