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당하셨던 분들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4년 정도 전 이야기이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ㅎㅎ.
가해자 모두가 생각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한두명은 기억이 납니다.
맞았던 경험과 기억만 있고 증명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어서요. 사실 그래서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쉽지 않겠죠?
평소에 했던 고민을 말씀드리자면 직접 찾아가서 죽이자니 그 사람이 크게 성공하지 않는 이상 만족감이 덜할 것 같고,
그 친구가 만약에 결혼했다면 배우자와 가족분께 죄송해서 조금 그럴 것 같은데 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아직 제 부모님도 계셔서 죄송하고요.
다른곳은 회원가입해서 고민상담해야하는데 여기는 그냥 글작성이 가능해서 여기다가 여쭤봅니당
아무래도 증거가 없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기엔 힘들거야 그렇다고 그 사람을 진짜 죽이려하진마 물론 그만큼 너가 과거에 피해를 입고 많이 힘들었을거야 하지만 죽이는거 외에도 분명 복수할 방법은 얼마든지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 사람보다 너가 더 크게 성공하는거야 그게 지금 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일테니까
우선 같이 고민해줘서 고마워, 글을 썼다 지웠다 하며 느낀건데 내가 성공하는게 그사람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 사실 그 이후로는 친구들도 잘 만나고 성격도 활발하게 바뀌어서 좋은 기억들 밖에 없어, 아래 댓글에 금린이님이랑 조금 다른케이스 인가봐 지금 나는 자존감도 많이 높고 일도 원하는대로 잘 다니면서 배우고 있어, 오히려 자존감이 많이 높아지면서 바뀐 성격 때문에 인생의 억울한 부분들을 해결하려는 것 같아,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분석이였어 ㅋㅋ 글을 잘 못써서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어 ㅠㅠ 결론은 솔직히 말해서 그 사람 때문에 당시에 내가 이유없이 많이 힘들었잖아, 증거도 없어서 결국 그사람과 나만 알고있는 내용이니까 내가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리고 복수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얘기해 줬잖아? 나도 충분히 많이 고민해봤다고 생각해, 고민하면 고민할수록 비 인간적이고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 밖에 생각이 안나네 진짜 글쓰면서 나 자신이 철없게도 느껴지네 ㅎㅎ 이제는 그사람때문에 고민하는 시간도 아깝고 토나온다. 미안 글쓰면서 화가 나네 나 활발하게 지내와서 이제는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아무튼 댓글 현실적으로 써줘서 고마워.. 나도 세상에 착한사람이 더 많다는거 알아 나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게 꿈이야 힘든사람들 많이 도와주면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볼게, 나 잠재적 범죄자야? 치료받으면 나아질까? 그새끼 미칠것같이 후회하는 표정 보지 않는이상 안고쳐질것같은데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학폭을 당하거나 그러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그 영향으로 친구 사귀는것도 힘들어지니까 그래도 넌 그런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도 스스로 주눅들지 않고 잘 사는것같아 다행이다 어쨋든 너가 주눅들 필요는없고 넌 절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야 만약 계속 이 일때문에 힘들고 스스로 미칠것 같으면 한번 치료받아봐
그리고 너라면 분명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거고 분명 너가 해결할 일은 맞지만 이젠 너 혼자가 아니니까 너무 힘들땐 친구들한테 기대고 그래 그리고 언제든 힘든일이나 고민있음 놀러오고 그때마다 같이 고민해주고 같이 답을 찾아줄테니까
나는 뭐 드라마나 뉴스에 나올 정도로 괴롭힘 당한건 아닌데 그땐 죽여버리고싶단 생각도 들었는데 21년 지나니까 별 생각 안듦 성격도 바꼈고 자존감도 박살났고 우울증도 있는데 다 걔 때문인거 같다가도 뭐 그냥 남탓한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살기 벅차는데 신경 쓰고 살고싶지 않음 당장 총이 있고 걔가 눈앞에 있어도 안쏠듯 굳이 걔 죽여서 감옥가기도 싫고 - dc App
그렇군요.. 제가 지금 성격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저도 우울증 생기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면 복수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옥가기 싫고 주변인한테 실망안겨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로 싫은데 저는 복수하고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당장 찾아갈 마음은 또 아닌것 보면 뭔가 다른.. 게 있나봐요. 두려운건 아닌것 같아요 눈앞에 있으면 오히려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어쨋든 그렇게 보이시지는 않는데 진짜 마음아픈데 보복당할까봐 두려운마음때문이거나 저 처럼 너무 억울하고 되갚아주고싶은데 증거도 증인도 없어서 슬픈 상황이시라면 연락주세요.
안타깝고 억울한 일이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일이잖아요. 쓰레기를 14년 동안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기분 나빠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시고 현재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지금은 아무도 본인을 괴롭히지 않잖아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그것이 본인에게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