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지만 저는 군 복무시 공황장애와 기타 신체장애(4급판정)으로 현부심 전역을 하였습니다.
저랑 그때 군대 동기였던 친구는 전역하고 곧 여자친구도 사귀게되고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저보다 학벌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꽤 훈훈하게 잘생기기도 했고 당연하겠지만요ㅎㅎ 막 저랑 비교도 되고요..
저는 군 복무 당시에도 일과나 훈련에서부터 많이 열외되고 해서 소외감 느끼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지만 현부심 전역 이후에도 다른 사람 앞에서 잘 주눅들고 자존감이 바닥까지나서 부끄럽지만 굉장히 괴로워했고 지금도 그런건 같습니다.. 친구들도 잘 못만나겠고 자신감도 엄청 떨어진듯합니다ㅠ
또 요즘 공허함때문에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 보여서 더 괴롭네요ㅠㅠ 이것때문에 사주도 몇번 보러다니고 보러다니는데마다 잘될거다 성공할거다 남들보다 뛰어난 사주이다 이런말도 꽤 듣긴했지만 지금 당장만 보이니 상대적박탈감, 공허함, 바닥난 자존감은 계속되네요.,
어떻게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어디 의존하려고 하지마 습관이고 이미 습관이 된듯 운동해봐 달리기 축구 헬스 뭐가 되었건 운동 꾸준히 해보던가 ㅇㅇ 몸에 변화가 제일 먼저 와서 자신감 생기고 재미 느끼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도 하고 ㅇㅇ
남들 시선을 의식해서인거 같다.. 사람들이 다 똑같은건 아니니까.. 공황 없는 사람들은 있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거처럼. 이해하는 척. 만 하는거지 다들 실질적 공감은 불가능하지.. 사주도 결국 사기인데 너 응원하고 기분 풀어주고 돈받아 먹는거고.. 그냥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거 같다. - dc App
닥치고 운동이나 해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