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지만 저는 군 복무시 공황장애와 기타 신체장애(4급판정)으로 현부심 전역을 하였습니다.
저랑 그때 군대 동기였던 친구는 전역하고 곧 여자친구도 사귀게되고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저보다 학벌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꽤 훈훈하게 잘생기기도 했고 당연하겠지만요ㅎㅎ 막 저랑 비교도 되고요..
저는 군 복무 당시에도 일과나 훈련에서부터 많이 열외되고 해서 소외감 느끼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지만 현부심 전역 이후에도 다른 사람 앞에서 잘 주눅들고 자존감이 바닥까지나서 부끄럽지만 굉장히 괴로워했고 지금도 그런건 같습니다.. 친구들도 잘 못만나겠고 자신감도 엄청 떨어진듯합니다ㅠ
또 요즘 공허함때문에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 보여서 더 괴롭네요ㅠㅠ 이것때문에 사주도 몇번 보러다니고 보러다니는데마다 잘될거다 성공할거다 남들보다 뛰어난 사주이다 이런말도 꽤 듣긴했지만 지금 당장만 보이니 상대적박탈감, 공허함, 바닥난 자존감은 계속되네요.,

어떻게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