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랑 오랫동안 친했어서 얘 성격을 아는데
요새 나한테 정이 떨어진 것 같아 근데 진짜 좀 진지하게
손절이거나 아님 그 이전 상태까지 거리두고 지낼 정도로
정이 떨어진 것 같거든...? 이유는 몰라 그냥 잘 안맞아서?
이렇다 할 사건은 없었어 근데 계속 시간 같이 보내고 하니까
잘 안맞고 그냥 그래서 그런 것 같아
하여튼 근데 얘가 2주 뒤쯤 생일인데
원래 제일 친한 사이였으니까 생일 같이 보내기로 약속을
했었단 말야 얼마 전에 그거 관련해서 연락도 왔었어
다른 애들이랑도 만나기로 했는데 언제 만날거냐 이렇게
근데 내가 다른 연락할때는 좀 띠겁고 단답으로 대답하다가
생일선물 얘기하니까 되게 정성스럽게...? 대답하는거야
그 이전에도 갑자기 띠겁게 굴어서 내가 왜그러냐 했더니
엥? 아무것도 아닌데? 너가 오해하는거야 이런 식으로 했었거든
근데 선물 관련해서 갑자기 말투가 괜찮게 돌아오니까
아 얘가 나한테 선물 받고 손절하려나? 이 생각이 드네...
확실한 건 아니긴 하지만... 만약 진짜라면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도 나한테 선물 줘서 나도 주긴
해야하는데... 얘가 선물 받고 이제 나한테 볼일 끝났으니까
멀어진다 생각하면 너무 싫어 난 얘 진짜 소중하고 좋은 친구인데...
나 어떻게해야돼...?
왜 뭐가 안맞았던거야? 근데 선물얘기나오니까 돌변하는게 되게 좀 그렇네 탐욕스럽다 해야하나 정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