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울에 살다가 직장 발령을 지방 촌동네로 받아서 어쩔 수 없이 오지 첩첩산중에 살면서 근무하고 있는데

배달은 커녕 양식집 하나 없는 이 촌동네가 너무 싫다

5층 넘는 아파트는 전무하고 또래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며 전부 오늘내일하는 영감들과 소돼지똥냄새나는 논밭과 축사뿐이다

심지어 외지인 배척이 너무 심하고 성격들이 죄다 보수적이다 진짜 좆같다 너무 싫다

퇴근 하고 친구들이랑 한강 드라이브와 야경 보면서 수다떨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진짜 죽고싶다 너무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