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23살입니다


저는 정말 죽어도 당장 결혼이 싫고 애는 더더욱 갖기 싫습니다

정말 어쩌다가 덜컥 여친이 임신해 버렸는데


여친은 애를 죽어도 낳겠답니다


진짜 지난 2주일간 죽어라 설득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난 너랑 결혼 안할거고

미혼모로 살게되어도 괜찮냐고 해도


일부러 그러는건지 진짜 진심인건지

상관없답니다 낳겠답니다..


네 저 정말 욕 많이 먹겠지만

저도 정말 죽고싶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어렵사리 말해서 어떻게든 일을 크게 만들어야 할까요

정말 죽어도 결혼 하고싶지 않고 애도 당장 갖고싶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친을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너무 지치고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릴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