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저희 어머니가 요 며칠동안 이상한 곳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필력이 좋지 않아 간단하게 어떤 상황인지 적어봅니다
(어머니의 나이는 현재 71년생이심다)

1. 2달 전부터 자칭 홍보관이라는 곳을 가기 시작함

2. 어머니 말로는 그곳에서 2-3시간 앉아있으면 공짜로 먹거리나 물건알 준다고 함(바나나,고구마,햅쌀,홍시? 같은 얼마 안하는 음식이나 미니 프라이팬, 식기류 다수)

3. 문제는 어머니는 야간근무를 하시고 평균 3-4시간을 주무시며 매주 3-4번 이상 홍보관이라는 곳을 다니심 +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것 같음 + 출처도 모르는 약이나 영양제를 가져올때도 있으심

4. 거기서 얻어오는거 솔직히 다 필요없고, 그냥 그런거는 돈주고 사먹는게 맞는거 같고, 어머니가 심히 걱정이 되어서 저번달부터 제발 가지말아달라고 사정함. 어쩔때는 울면서 부탁하기도 함 (저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만류중임)

돌아오는 답변 “엄마도 다음주만 가고 말거야. 엄마도 힘들고, 몸이 아파.” 라는 레파토리로 거의 3달째 이곳을 다니심

제가 너무 걱정이 되어 찾아보니 어르신들을 상대로 고가의 제품을 팔거나 미끼상품을 줘서 계약을 하는 일명 떳다방을 다니시는거 같은데 이런 곳이 합법인 곳도 있나요? 합법이래도 결국에 다단계사기 느낌이 물신드는건 저만 그런건지…

지금 상황을 보면 안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오지랖인건지 너무 답답하고 속앓이를 해서 글을 써봅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거나 이런 곳을 가보신 분이 있다면 괜찮은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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