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고 나니 다시생각해봐도 잘만든거같다.
아쉬운점.. 꼭꼽아봐야하나 싶다.
재미있게 봤으면 된거.
예산도 그렇게 안들어갔고, 주연 몸값낮아보이는애들로 썻는데도
돈많이 든 드라마랑 거진 비슷하니 이정도면 입소문날 작품이 아닐까싶음...
최근보고 탈주한 드라마인 수룡음, 암하전, 일소수가, 영우영안, 부산해만봐도 광고엄청붙고 홍보됬을껀데
수룡음 암하전은 처참하네.. ㅋㅋㅋㅋ
아 허아요안도 봐야하는데... 천지검심보다가 봐야지..
여생유애를 봤을때 제목의식해서 유한한 여생이니 둘중 하나 죽을줄알았다.
초장부터 아들만챙기는 막장가족, 냉대하게 대하다 이혼을 고하는남편
거기다가 입사때부터 살뜰하게 챙겨주던 사장의 성폭행...
보는자로서 이렇게 답답하게 여주를 설정할 필요가있나 싶었는데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점점 앞으로 나아가려는 변화.
변해가는 가족들의 응원, 남편의 전폭적인지지를 받고 상처도 이겨내고 복선을주지만 재판에서도 승리한다
-결국 꽉찬 해피엔딩
위내용만 보면 '별내용없네. 봐야할정도 관심이 가질않네'
이런생각을 할수있지만.
이드라마에 연출이 7이고 3이 배우연기인거같다는 생각이많이 들었다.
긴장감을줄때는 확실히 주고, 필요한 씬에서는 약간느리게 진행되며 보는사람입장으로서는
집중되게 만들줄 아는 감독인거같은데, 평범한 소재로 이만큼 몰입감을 주는 감독은 드물지 않나 싶다.(아님말고)
주조연배우를 보면 잘깔아진판에 본인 연기 1인분만 해도 잘한거임.
딴드라마 보면 조연이 '아 얘연기이상한데, 다른드라마의 누구썼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할정도로 연기못하는 애들이있었음.
이드라마에는 각자배역에 충실해서 좋은 결과만들었느니 다잘한듯. ㅎㅎ
주연인 장빈빈, 모효동도 짧게나마 적으면
장빈빈: 존나 멋짐.. 다음부턴 천타도화같은거 하지말길 ㅋㅋ
모효동: 딴드라마에선 발랄한 조연으로 봣는데, 촛점없는 맹한년에서 깨어나는 변화 보면 연기좀하는듯
관심없는 소재라 불화같은부분나와도 '응 깨질꺼면 깨져, 노잼이면 바로하차한다'
이런마인드로 봤는데
후반부에 초반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와 떡밥회수가 나오면서
'아.. 얘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빌었다..
그정도로 괜찮은 부부스토리임..
이제 천지검심 일동눈님 보러간다 ㅎㅎ
문석아 리뷰 좋았다, 사랑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