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너희들의 고등학교시절로 돌아가보자

너희들은 친구들과 때론 울고 웃으며 재미있고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험기간에는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이런저런 추억을 쌓고 있겠지 이시절에는 앞으로 다가올 현실에 대한건 느끼지 못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시절이니까^^ 이때는 모두가 \"동등\"한 입장이지

자..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어 ... 그리운친구들과 이별하고 이제 새로운 대학이라는 곳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지?

여기서 이제 친구들사이에 갈림길이 생기지 ..

공부 열심히 하고 노력한 친구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 입학... 성공으로 가는 첫계단에 발을 내디게 되지..

그리고 또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후에는

높은 학점, 우수한 외국어실력, 다양한사회활동경험을 이용하여 외국계대기업 취직...

공부 열심히 안하고 친구들따라댕기며 담배피고 술마시고 클럽다니고 사고만치던친구는 가까운 서울권대학냅두고

저~~~~~멀리 어디 듣도보도못한 지방대 or 전문대 겨우 입학.. 대학간다고 안하던 공부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그상태쭈욲~~~ 졸업할때까지 이어지겠지^^ 그리고 졸업하고나니 남는건 아무것도 없네???


자 세월은 흘러흘러 10년이 지났어...

보고싶던 고등학교 친구들이 반창회를 한다는 소식에 들뜬마음 한껏 가라앉히고 모임장소에 참석하지..

이때 너희들은 진짜 처참한.. 처절한 심정을 느낄꺼야..

한친구는 벤츠몰고 몇백만원하는 양복에 롤렉스시계+페레가모명품구두 셋팅쫙해서 간지나게 입고오고..

친구들에게 외국돌아다니며 잘나가는 거래처와 계약성사시킨 얘기를 멋있게 들려주고...

한친구는 빈티나는 겨울잠바에 다떨어진 청바지+운동화차림으로 택시타고 나타나서는...
 
요즘 중소기업 취직하기가 힘들다느니... 경기침체가 너무 오래간다느니... 한탄만 늘어놓고.... 

고등학교때는 다 똑같은 친구, 동거동락하던 친구들, 일명 동등한 관계였던 친구들인데...

사회에 나와보니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있어..... 이걸 상상해봐 기분이 어떨꺼같애??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