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이 젊더라고...
물어보니까 32살이라고 하던데
쉬엄쉬엄 일하면서 틈틈이 이것저것 수다좀 떨다가
대학나왔다고 재수해서 98학번이라고 하더라.
일단 그렇게만 간단한 야그하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청원경찰 일하는게 대학졸업장까지 필요한거임???
아 절대 무시하는건 아니고...
검색해보니 초봉이 120안팎이네... 물론 주5일 근무라는게 최고 좋은 것 같고...
보통 8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일한다는군...
젊은 나이에 설마 평생직장으로 일하는건 아닌것같고(당연하겠지? ㅋ)
하긴 요즘 환경미화원 시험에도 대졸자, 석사까지도 온다고 하니... 물론 그건 공무원이기도 하지만
청원경찰은 어차피 계약직이고 은행에서 직접 뽑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리크루트업체에서 대행으로 뽑던데말야...
걍 궁금해서 물어본거임.
세군데 은행 가봤는데 사람많이 오는 은행은 졸 짜증나겠더라... 인사도 하루에 천번안팎 하는듯 ㄷㄷㄷ
나머지 두군데는 50넘은 백발아저씨? 할아버지가 일하더라...
청원경찰 따위의 일을 하기 위해 잡대를 나왔다기보다는, 잡대학 나와봤자 할일이 그런 것 밖에는 없다는 반증입니다. 간혹 잘되는 잡대졸업생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그냥 고졸로도 잘됐을 사람이죠.
진짜 4년동안 등록금에 기타생활비에 시간 들인게 얼만데... 결국은 청원경찰 ㅠㅠ 조낸 허탈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