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낀답시고 3개월 정도 복지센터 헬스장 끊은적 있었는데 진심 후회했다. 이용객들이 전부 평균 50대 이상을 웃도니까 별의별 일들이 벌어짐

1. 운동에 집중이 안 됨.
헬스장 노래가 트로트 뽕짝류 아니면 한물간 발라드 섞여서 나오는데 뽕짝류 나오면 랜덤 이벤트마냥 춤추는 아재 아줌마들 있음

2. 기구 위생개념 제로임.
손 소독제 하나만 있고 그 어디에도 기구마다 뿌리는 소독제는 없었음 그래서 '언제 한 번 여기 소독안하냐'라고 관리자한테 물어본적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 씩' 한다고 할 때 기겁했음. > 월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가는데 하는 걸 본적이 없음.

3. 매너 씹창나고 기이한 행동하는 사람들 집합소임.
원판 원위치 안하는거 기본이고 기구 하나 점유 해놓고 벤치프레스랑 덤벨컬 돌아가면서 하는 아재들, 허리 스트레칭 머신(벨트에 등 기대고 달달달 거리는거) 하루종일 사용하는 아줌마들, 동네 약수터에서 볼법한 벽에 등기대고 두드리는 아줌마들 꼭 있음.

4. 기구가 극히 제한적이고 노후화 개심함
미국에서 흔히 말하는 올드스쿨, 우리나라 옛날 체육관이랑 비슷한 분위기의 운동기구들, 더군다나 대부분 녹슨게 티가 날 정도로 관리가 허술함. 사용할 수 있는 기구도 적어서 3달째에 결국 못 버티고 1,2 만원 더 주고 24시 ㄷㄱ헬스로 갈아탐

그래도 생각보다 약한 빌런들이라서 괜찮았지만 기구 관리 소홀에 위생 안좋아서 돈 아낀답시고 올드스쿨 같은 복지센터 헬스장 가는거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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