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마다 겨울내내 아껴뒀던 꽃망울을 하나둘씩 터뜨리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들 사이에 있다보니 어느새 어머니도 그 꽃과 하나가 되신 듯 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떡 모양의 가방도 한 송이 꽃처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