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맥운기는 우리몸의 상하를 구분하는 경락이다. 단전 -> 좌대맥 -> 명문 -> 우대맥 -> 단전 으로 이어지는 경락은 혁띠처럼 우리몸을 감고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전에 충만하게 축기가 되고 처음 대맥운기를 시작하려하는데 좌측 옆구리와 우측 옆구리가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들었다.
변이 뭉쳐있는것인가 아니면 무언가 몸에 이상이 생긴것인가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며 병원에가서 타진과 엑스레이등 진찰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의사선생님이 건강하다고 이야기를 하였기에 나도 이어서 수련을 할수있게 되었다.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것을 축기 단전에서 경락으로 기운을 움직이는것을 운기라고 하는데 나도 소설을 봤을때 이미지로 보거나 상상했던것은 경락이라는 무형의 통로를 따라서 기운이 물처럼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하주대맥을 운기한다" 라는 심법을 걸고 수련을 했는데 단전에 모인 기운이 좌측부터 한바퀴를 도는데 처음에는 막혀있던 경락을 뚫어야 하니까 수련을 한만큼 "점" 과 같은 통증으로 기감을 느꼈다. 그러니까 일주일 수련하면 단전에서 우측으로 5cm 정도되는곳에 점으로 통증을 느꼈다. 이주째에는 10센티 되는곳에 점으로 통증을 느낀다. 이런식으로 기감을 느낀것이다. 이윽고 좌측 옆구리에 있는 좌대맥을 뚫었는데 지금까지 답답하게 막혀있는 느낌이 사라지면서 청량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우측 옆구리는 답답하고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들었기에 이것이 기감이구나 라는 차이를 알게되었다.
이윽고 명문을 뚫고 우대맥을 뚫고 드디어 기운이 하단전에 다시 모이는 그날 ... "으악" 정말로 벨트로 꽉 조이는듯한 강한 통증? 같은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이때 까지만해도 물이 흐르는듯한 기감은 느껴지지 않았고 30분내지 한시간정도 운기를 하면 내 허리를 벨트로 꽈악 조이는듯한 기감을 느낄수 있어서 하주대맥이 잘 운기가 되는구나 라는것을 인지할수 있었다.
이 하주대맥운기를 계속해서 연습해서 하주대맥운기가 2분안에 한바퀴를 돌수있으면 다음 단계인 소주천 단계로 넘어갈수있다.
(만화에서 는 소주천의 단계가 엄청 생사혈관이라고 해서 생명을 걸고 뚫는듯이 묘사되는데 ... 초급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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