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합에서졋다

시합후우리는운동장에남아서훈련을받앗다.

말이훈련이지이건감독님의분노를풀기위한것이엿다.

솔직히난남아서훈련을받을이유는없다고생각한다
나때문에진것도아니고애초에난시합에끼지도못햇는데
남아서훈련이라니...

난 xx고등학교 야구부볼보이 이다.

염밀히따지자면내가훈련을받을이유는팀내간의사기증가
는개뿔 다른애들이 날걸고넘어지기때문이다

딱히훈련이나쁜건아니다내체력도좋아지고
집에가서할것도없고..

그치만훈련후 그 고통스러운.
야구부애들이훈련때받은 스트레스를나한테 표출한다.

잔인한새키들...

그리고매번나혼자보네는 그 컨테이너박스...

우리학교구석급식실옆에 컨테이너박스가 잇다

애전에토끼나고양이를사육(?)목적으로사용햇다나뭐래나.. 뭐지금은 야구공창고로사용하고잇다니..

무튼기분나쁜곳이다.

오늘도역시난그기분나쁜컨테이너로향햇다.

어? 문이열려잇엇다.

이상한기운이날휘감앗으나 빨리집에가서씻고싶어서

이상한기운은무시한체 곧장들어가버렷다...

시큼한냄새와싸한기운(?)이 날 덮쳣다...

난움직일수없엇다

내앞에... 앞에..

...

공이 네개 떨어져잇엇다..

공 포(Four)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