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잠잠했던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시작한다.










필자는 어릴때 시골에서 자랐다




서울에서 2시간 떨어진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살았고




부모님은 식당과 부동산을 운영하셨으며




집은 산이라기엔 낮은 언덕에 집이있었다







요즘에 들어서야 들은 얘기지만




내가 기억못할 어린시절에  종종




내가 이상한 행동들을 했다고한다.







갑자기 방혼자서 빈공간을 바라보며 꺄르르 웃기도하고




한창 엄마젖을 찾고 엄마밖에 모를시절에  누군가가 있는것처럼




빈공간을 바라보며 기어가고 안을려고했었고




엄마가 새벽에 내 웃음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면




나는 항상 누군가를 응시하면서 웃고있었다고










엄마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그때는 그냥 넘기셨다고 한다







지금부터는 내가 기억하는 것들과 기억못하는것들인데










6살때  할머니집에 놀러갔다가(전남장흥 가는데 빠르면 6시간 길조금 막히면 7~8시간) 집으로 되돌아오는길




집까지들어갈려면 비포장된 산길을 타고 들어가야했는데




우리 누나는 뒷좌석에서 자고있엇고 나는 차를 타는걸 좋아했기에




밤늦은 시간에도 뒷좌석 머리받침에 턱을 기대고 차타고 지나온 뒷배경을 보고있었다.







그러다가 턱이아파서 똑바로앉고 창문을 통해 옆을 보는데  약간 노란색? 섞인 상의와 검은 바지를 입은 사람이




지나갔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고 울음이 터졌다







흐엉흐엉 거리면서 엄마 어깨를 흔들면서 저 아저씨 이상하다고 밖에 보라고했는데




엄마와 아빠는 그 사람을 보지못했다







산길이라 차가 천천히 가고있었고 자동차 뒷 헤드라이터 때문에 안보일수가없었던 상황인데







내눈에는 또렷이 보이던 그 사람은




엄마와 아빠는 전혀 보질못하고  졸려서 그런거라고 집 거의 다 왔으니  자자고했다










그말을 듣고 어린마음 호기심에 뒤를 돌아봤는데




그 사람은 그자리에 그대로 움직이지않고 내게 뒷모습만 보여줬다




난 어디 가지않고 여기에 존재한다는걸 알려준다는 것처럼...










그뒤에 이야기들이 많은데 졸리네요







서울로 이사오고나서 10년넘게 보지도 느끼지도못했던 이상현상들이




대학들어오고  요근래에 다시 시작된거같아..

노란상의 아저씨를 본뒤에 있었던 일










산중턱에 집이있었기에




몇걸음만 가도 바로 산이였고




비탈진곳이 깍여 천연 절벽처럼 된곳도있어




재밌었던 집근처




어릴땐 엄마와 아버지가 간단하게 밭농사도 하셨고







이모부에게 닭과 오리를 데려와 많지도 적지도않은 양계장? 을 했었고







혹시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냥개(이름은 모르겠네요) 3마리를 키웠었다




나는 어릴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양계장에 들어가 오리목을 잡고 놀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했었던거 같다







닭과 오리를 키운지 한 일주일 지났을까




사냥개들이 밤새 컹컹거리는 소리에 온가족이 깨어 밖에 나가보니







여러 들개들이 양계장에 어떻게들어갔는지 안에서 닭과 오리를 물어죽이고있었고




아버지가 후레쉬와 몽둥이를 들고 달려가니 들개들은 양계장 울타리쪽이 아닌 뒷쪽




산비탈이라기에도 애매한 절벽을 타고 올라가 도망갔다







밤도 늦었고 들개들을 사람이 뛰어가서 잡을수도없어서 아버지는 절벽쪽에 간단한




그물망을 설치해놓고 그 사건은 일단락 됬다.







다음날이 되어서 양계장 뒤쪽에도 길이 있었나 싶어서




누나와 손을잡고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타고 양계장 뒷쪽으로 가봤다.







그런데 왠걸? 산중턱이 우리만 살고있는줄 알았는데




뒤쪽에는 찻길도 있었고(물론 비포장 흙길) 아래쪽에는 몇채안되지만 집들도있었다.







새로운 발견에 흥분한 우리 남매는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있는데







갑자기 뭔가에 이끌리듯 아래에 마을이 아닌 산쪽에 일자로 곧게난 길을 바라보게되었다.







그 산속에 난길을 바라보면서 왠지 가고싶은데 가면안될꺼같은 느낌을 받았고




누나는 계속되는 내 행동과 관심에  이상함을 느꼈는지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자고했다.







가고싶다는 감정이 본능이면  가면안될꺼같은 느낌은 철저한 이성인거같았는데




갑자기 망설임없이 그 곧게뻗은 길로 뛰어갔고




누나는 놀라서 나를 뒤 따라왔다.




그 어린발로 한참을 달렸을까




갑자기 나무들이 사라지고 확트인 공터가 나타났는데




곧게뻗은 그 길 옆에는 한두개가 아닌  크고작은 봉분들이




쭉 펼쳐져있었다.







갑자기 그걸보곤 힘이빠졌고  그뒤로는 기억이없다.







들은얘기로는 누나가 울면서 나를 질질끌고 집으로 되돌아가다가




산나물캐시던 아줌마에게 발견되어 집으로 왔다는것뿐













그뒤로 나는 몽유병과  소위 말하는 귀신이라는걸 보게됬다.





출처 오유 공게  ranabod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