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실에 빔프로젝트가 있어 영화를 자주 봤었다
후배랑 별로 친한건아니지만 그나마 친한 후배랑
동아리실에서 영화를 봤다. 캐리비안해적 2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후배는 영화보다 먼저갓고 나 혼자 계속 보다가 잠이 들음 근데 깨보니 씨발 12시를 막넘긴 시각이였음. 진짜 경비새끼 뭐하나 싶었다. 2학년이지만 동아리실쓰면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야됬었다. 근데 한가지이상한게 빔프로젝트 방향이 동아리실에있는 창문을 향하고있었다. 원래 스크린을 향하고있는데, 난 별거아닌가 하고 동아리실정리하고 나왔다. 불은 꺼지지 않아있었지만 뭐라고 해야되냐 약간 어두컴컴한 불이랄까? 그게 더 내 신경을 곤두서게했다. 4층이라 1층까지 내려가는 계단에서도 내 발자국소리 이외의 소리가 들릴까 무서웠고 흔한 수도권 대학이지만 캠퍼스는 꽤 넓어서 정문 까지가는데 걸어서 한 10분넘게 걸린다. 근데 우연히 우리 동아리실 건물을 봤는데 빔프로젝트 빛이
창문을 향해 나오고있는거야 난 분명히 끄고 나왔는데 진짜 좆같아서 그 4층까지 또 올라갈생각하니 진짜 소름돋더라 겁은 존나많아서 진짜 누구랑 통화하고싶었지만 밤12시에 통화할 새끼도 없었고 그렇게 친한새끼도 없고해서 그냥 올라갔는데 진짜 그 4층 올라가는 계단이 진짜 무서웠다. 그 벽에 붙어있는 소화시스템? 빨간 버튼누르면 엥엥울리는 그 빨간빛내는거 그게 존나 날더 소름돋게 만들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날 소름돋게 만든건 동아리실에 가보니까 빔프로젝트 빛이 문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마치 날 환영하듯, 난 진짜 존나무서웠지만 난 선배들한테 찍혀서 방정리도 안하고가면 진짜 더 찍힐꺼같았다. 빔프로젝트가 뭐가 무섭겟냐많은 진짜 새벽 1시를 달리고있는 시각이라면 아이온 배경음도 무서울시간이다. 동아리실에 들어서니까 빔프로젝트 빛이 눈을 강하게 찌르더라 진짜 근데 그순간에 진짜 그 파란빛이 눈을 강하게 찌르던때에도 창문으로 뭔가 나가는듯한 물체를 봤다 진짜로 고양이든 뭐든 날파리든
난진짜 좆같더라..무섭기보다 진짜 좆같아서 빔프로젝트 코드 뽑고 정리도안하고 진짜 1층으로 존나뛰어갔다. 그리고 진짜 새벽1시를 넘길려고하더라 차도없고 지하철도없고 동아리건물 밖에 나오고 창문을 봤는데
이번엔 안비추더라 진짜 아빠불러서 집갔다.
지금도 생생하다 구지 귀신을 본건아니지만
그 소름돋는듯한 빔프로젝트 파란빛은 지금도 보면
가끔 소름돋는다. 난 분명 처음나올때 코드 뽑고 다 정리하고나왔다. 뭐였을까? 지금도 생생하다
F [i]
재밌네ㅋㅋㅋ 그 파란 빛은 솔라빔이 아니었을까?
형 쫄보네요 쫄보는D드립니다. 재수강하세요.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개무서움. 나 중학교 때 환경미화 한다고 혼자 늦게까지 남아 있다가 갑자기 불 다 꺼져서 울면서 계단 굴러내려온 경험이 있어서 더 그런 듯;; 니들 아무도 없을 때 깜깜한 계단 복도에서 거울 보게 되면 진짜 개소스라친다;; ㅅㅂ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 날 거 같음.ㅠㅠ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