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부터 인가 회사 대신 낚시터로 향했다.
물안개로 가득찬 이곳 낚시터는 외진곳에 있긴 하지만 꽤 큰 규모로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없고 내 유일한 취미인
낚시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입에 담배를 물고...또 담배를 문다. 어느덧 내가 낚시를 하러 이곳에 오는지 아님 담배를 피러 이곳에 오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곳 공기가 깨끗해서 일까 줄 담배를 주구장창 펴대도 목이 아프거나 그러지 않아 더 피우는것 같다.
내 이름 오재준 올해 48세...
부모님이 대학때 돌아 가시고 어렵게 늦은 나이에 대학 졸업후 작은 상사에 다니며 부모님이 남기신 빚을 갚으며
딱 불혹의 나이에 결혼을 했었다.
접대 하다 만난 술집여자 였다.
연예경험이 전무한 나에게 그녀의 향기....살결에 이끌러 내가 미친듯이 매달렸고 결혼을 하였다.
그러나 그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몇달전 그년은 봄날의 발정난 암캐 마냥 젊은 양아치와 눈이 맞아
7살난 내 딸 지아를 남겨두고 도망쳐 버렸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딸 지아...
지아는 항상 힘들어 하는 내게 "아빠 내가 아빠 행복하게 해줄께..^^" 라며 말하는 아이 이다.난...속으로 니가 어찌...라며 말을 삼켰다.
난 오늘도 낚시터로 향하려고 간단한 짐을 챙겨 지아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가는데 오늘은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란다.
휴~~
난 지아 얼굴을 한번 물끄러미 내려보면서 함께 가자고 말은 했다.
어린게 놀이동산도 아닌 낚시터 가자는 말에 뛸듯이 기뻐했다.
난 항상 같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던지며 작은 낚시용 의자에 몸을 기대...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담배를 태우러 왔는지 낚시를 하러 왔는지 모르겠다. 떡밥을 던지며 손맛을 느껴보고 싶을 찰나
어디서 지아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고개를 돌리니 지아가 물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것이다. 난 지아를 부르며 달려 갔지만 이미 지아는 수면에 조용히 둥둥 떠 다닐 뿐이었다.
휴~~~~~난 애써 흐리는 눈물을 참으며 지아를 꺼내려는데 지아 주변에 물고기가 몰려드는 것이다.
난 뭐에 홀린듯이
지아를 낚시줄로 큰돌에 묶고 내 자리 주변에 던져보았다.
"크흐흐흐흐흐...."
물고기가 미친들이 몰리는 것이다.
난 담배 필 겨를도 없이 손맛을 느끼며 다시 살아있음 느꼈다. '그래 이거야!!' 라며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물망과 아이스 박시에는 물고기가 한가득이 었다.
"크흐흐흐흐흐...."
근데 10분 단위로 잡히던 물고기가 더이상 잡히지 않는다.
난 다시 담배를 하나 물고 낚시대만 물끄러미 처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멀리서 차 엔진 소리가 들리더니...사람이 한명 내린다.
낚시터 주인이다.
그는 내게 다가오며
"와~~ 오사장님 오늘 대박인데요...어찌 이렇게 많이 잡았나요? 우리 낚시터 씨를 말리겠네!~~ 흐흐흐"
"어떻게 잡았는지 알고 싶으세요?!!!!"크흐흐흐흐흐...."
"
말도안되는데 소름돋아
ㄴ진짜가나타낫다!
너무 급작스러움에 더 무서움 [i]
말도안돼
아무리그레도그렇지 애를.!저런식으로하다니...말좀되는 글을 쓰거라~~
차라리 마누라가 미끼로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