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며낸 이야기 아니고 곱씹어보니 무서운 그런 실화 하나 적어봄 ㅇㅇ

우리동네 아파트 상가에 흔한 백반집이 하나 있었는데(지금은 사라짐) 항상 그 앞을 지나갈때마다 쭈구리고 앉아서 사람을 훑어보는 새끼들이 있었거든(주인하고 주방장) 그런데 사람을 그냥 흘깃 보는게 아니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뜨듯이 관찰하는거야.. 내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마침 그 기분나쁜 두새끼 앞으로 지나가는 아줌마 뒤로 따라 걸어갔어. 아니나 다를까 그 새끼들이 또 스캔을 노골적으로 시작하는거야 그러면서 지들끼리 수근수근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뭐라고 했는줄 알어? \"흠 저건 살이 너무 없네\" 이러는거야.. 난 처음에 무슨소린가 했지.. 그 다음으로 나를 뚫어지게 한 번 다시 훑더니 지들끼리 또 작은 목소리로 수근거리는거야.. 난 그 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인즉슨....

\"저거는 비계가 많아서 못써\" 였음...

그 새끼들은 식재료를 찾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그런데 씨발새끼들 지금 생각해보니깐 빡치네 비계가 많아서 못쓴다니.. 고기는 비계가 있어야 제맛인데...ㅋ 심증만 있어서 신고는 못했지만 그냥 한 번 찔러볼걸 그랬나? 인육쓰는것 같다고 ㅋㅋㅋ 지금 그 가게가 어느 동네로 갔는지 모르는게 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