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왜 그런꿈을 꿨는지는 잘 모르겠셈
자기전에 무서운거 보고 잔것도 아니데
내용은 대충 이렇셈
근데 이게 영화같은게 아니라 꿈이다 보니 존나 말안되는게 개 많음 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못만난지 몇개월 된 고딩동창이 카톡을 몇번 보냈었음
그리고 걔랑 다른친구들 사진도 페북에서 봤셈
그게 꿈에 나온듯함
꿈 얘길 하면
난 집에있었는데 친구가 나한테 카톡을 보냄
어딨냐고 한번 보자 뭐 이런내용이었는데 걔가 우리집 근처길래
집도 비엇겠다 그냥 우리집 오라고 했음
근데 지 친구들 있다고 걔들 데리고 온다는거임 (그게 아마 페북에서 본 다른친구들일거셈)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걔가 데려온 친구들이랑 존나 잘 놀고 있었는데
우리가 잘 놀고 있던 우리집이 어느순간 큰 강당? 홀? 같은게 됐셈
그땐 몰랐는데 깨고보니 꿈이니까 헛점이 개 많았셈
그래서 그냥 홀에서 노래방 기기 틀고 존나 노래보르면서 잘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딩때 선생님들 두분 들어오셔서 허허 애들 잘 놀고 있네 이러심
이런 시팔 졸업한지 얼마나 됐는데 또 갑자기 고딩 수학여행? 같은게 됐나봄
교복입고 놀고 있더라
그렇게 존나 잘놀고 다 지들 자리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건물에 불이 남
근데 불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으로 나는 불이 아니라 존나 무슨 재난영화에 마그마 올라오는거 마냥 아래서부터 타들어가면서 불이 화르르륵 올라옴 ㅋㅋㅋㅋㅋ
그래서 좆나 당황한 우리는 존나 소리지르면서 출구로 달려나갔는데 우리아버지가 30년넘게 소방관 하셔서 본인도 이것저것 좀 알고 있는편임
문고리를 잡아봤는데 뜨겁길래 이건 반대쪽도 불이 나있구나 싶어서 창문으로 가야돼! 소리지르고 창문가서 문열고 탈출함
모르는애들 2명이랑 나랑 이렇게 3명이 먼저 나오고 나머진 어캐 됐는지 모르겠음 일단 존나 뛰었으니까
그리고 또 꿈의 특성 어느샌가 그 홀은 다시 우리집이 되있고 나랑 모르는애 두명은 우리집 거실에 있더라
불현듯이 불난게 떠올라서 우리가 놀았던 방문을 열어봄
근데 존나 사람은 하나도 없고 탄 흔적도 없고 교복만 가지런하게 차곡차곡 쌓여있는거임
그래서 ?? 하면서 그 모르는 사람 두명한테 갔셈
모1 나 모2 이런식으로 일렬로 서있었는데
모1한테 저기 저쪽에 학생들은..? 이런식으로 물었는데
걔가
?? 여기 학생은 하나도 없.었.는.데? 이러는거임
그때 존나 무서웠음
존나 굳어가지고 그면 나랑 같이 놀다가 불나서 탈출한 얘들은 누구야 싶어서 모2 쪽으로 고개를 천천히 돌렸는데
걔가 나를 존나 똑바로 쳐다보고 있더니 내 눈 앞에서 사라지는거임
ㄷㄷㄷㄷ 개무서웠는데
그러면 학생없었다고 얘기해준 저놈은 누구지란 생각이 또 들어서
그럼 너..는? 이러면서 또 모1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걔가
나..는? 이러면서 존나 무섭게 쳐웃더니 내 목을 콱 졸랐음
으아 시발 이제 나는 좆됐구나 이러던 와중에 꿈에서 깼셈
존나 공포이야기에서 나오는 뻔한 얘기 (모르는 사람들이랑 뭔가를 함 -> 하면서 위기발생하고 헤어짐 -> 알고보니 여기 사람은 없었셈)지만
꿈속에서 이런 경험도 나름 신선했음 ㅎㅎㅋ
나도 가끔 오버마인드랑 딥키스하는꿈꿈
dog dream!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