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형사였다.
오래 전에 담당했던 행방불명 사건을 이야기 해본다.
그 날은 밤에 눈이 많이 내려 사방이 하얗게 되었었다.
증기기관차의 탈선 사고를 보고받고 현장으로 갔었다.
그 곳에서 부기관사의 시체를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기관사는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 역 출발 시 역무원은 기관사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주변에 하얀 눈으로 덮인 들판이라 뛰어 내렸다고 해도 발자국이 남아 있지 않을 리가 없다. 주변에 건물이나 나무도 없고, 단선이라 다른 열차로 옮겨 탈 수도 없었다.
혹시 기관차 밑에 있지 않을까,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오래 전의 일이다.
은퇴하고 종종 생각나는 일이지만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의 장례를 치루고 있는데, 문득 기관사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 가서 오싹해졌다
형사의 회고
카이저(61.40)
2013-12-0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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