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꾸 내방에서 이상한걸 보고 들어... 첨에는 아무일도 없었어.
오히려 좋았지. 원래 살던집은 내방이 없었는데 내방이 생기니까 너무 좋았지. 근데 이 방이 무서워진건 작년부터야. 좀 소름끼치는 일들 몇개 얘기해보자면 첫번째는 자려고 누워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의자가 지멋대로 움직이는거야.. 5초정도 움직이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거야;; 그래서 2초정도 멍때리다가 바로 뛰쳐나가서 소금뿌렸어. 왜냐면 나 그때 창문도 닫아두고 문도 닫아놔서 바람이 들어올곳도 없고 내가 쓰는 의자가 바퀴의자인데 그게 좀 무거워서 사람이 직접 움직이지 않는한 안움직이는데 갑자기 지혼자 움직이니까ㅠㅠ..
두번째 썰은 엎드려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남자가 뭔갈 흥얼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야..ㅠ 난 그냥 무시하고 계속 영상 보다가 걍 딴거 보려고 멈추니까 갑자기 그 목소리가 "아."하더니 없어짐... 세번째 썰은 내가 기타치는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노래를 치고 있었어. 근데 옆에서 가녀린 여자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거야.. 근데 내가 방문도 닫아놓고 방에 혼자있었어. 무엇보다 우리가족중에 그 노래를 아는사람은 나밖에 없어.;;

내가 이런곳에 글 쓰는건 첨이라 서툴수있어. 이해좀 부탁해.. 얘들아 나 어떡하지..?